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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8 07:48
반려 동물에 대한 생각
 글쓴이 : 1lastcry
조회 : 314  

  반려 동물의 90%는 개일 겁니다. 나도 개를 키워봤지만, 새끼일 때의 그 모습은 너무나 귀엽죠. 

그리고 주인에게 꼬리치면 달려드는, 애정 표현의 정도가 사람은 도저히 흉내내기도 힘들 정도죠.

거기에다가, 사람처럼 말(?)을 하는 것도 아니라서 밥만 잘주고 똥만 잘 치워주면 크게 신경쓸 게 없죠.

(가끔 전염병 예방주사 같은 거, 교미할 때랑, 새끼 낳을 때 신경써줘야 할 것도 있긴 있네요)

반려견 1000만 시대라는 기사가 나왔는데, 혼밥이다 혼술이다하면서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에서 반려견 키우는 게 이해는 갑니다.

근데, 다른 한편으로는 사람은 사람과 교류하면서 애정도 기쁨도 느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모든 것은 다 이유가 있을 것인데, 사람보다 반려견을 통해서 뭔가 애정?을 느끼려는 현실이

사람보다 개가 그런 면에서는 더 나은 걸 의미하는 건 아닌지 안타깝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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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 17-06-18 07:57
   
온니..
사람과 사람간의 애정과 사람과 짐승과의 애정은 다르징~
이걸 동급을 취급하는 온니가 이상타?
라비린스 17-06-18 07:57
   
특히나 개는 충성심이 강한 동물이라 더욱 그런것일수도 있겠네요..
아날로그 17-06-18 08:48
   
이제는...키우던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야산이나 공터 같은 곳에 파묻는 행위가 불법이라고 하네요.....
어게인2003 17-06-18 09:05
   
진도개 키우고 싶은데 아직 자신이 없어 못키우는 중.
사람과 유대관계 좋습니다.
Mahou 17-06-18 10:31
   
반려동물에게만 몰입하여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어서는 안돼겠죠.
기본적으로 이런 감정선은 구분을 지으면 해결될 문제인데요.
내 안에는 여러방이 존재하고, 그 방의 크기는 다를지라도, 서로가 침범하지 못한다.
뭐 이딴식의 마인드컨트롤이죠 ㅎㅎ
때론 범람하여 피아식별을 못하게 될 때도 있겠지만, 의식은 하는 편이 좋겠죠.
조성모가 부릅니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