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월 미국시장 판매실적을 계산한건데,
작년보다는 한달늦은 올해 갤럭시s8 기간을 감안해서
3,4,5월로 1달을 늦춰서 재집게한바 8.1% 예상 점유율로 나와,
작년 갤s7때의 8.8%보다도 크게 떨어진다네요.
1달늦은 갤s8출시기간을 고려해 2,3,4월 집계보다 한달 늦춘 3,4,5월 예상집계를 내봐도 별다른 점유율 변화가 없다고 발표한건
갤럭시s8이 4월에 비해서 5월에도 별달리 잘 팔리지않았기때문에 저런 분석이 나오는거겠고요.
하지만, 이건 안팔릴거란 예상대로이긴하네요.
1달전에 삼성이 "갤s8 출하량은 1000만대이지만, 실제 판매량은 500만대"라는 궁색한 언플을 할때부터
아무때나 나오는 중저가폰들과는 달리, 1년에 단 1번 나오는 프래그쉽 고가 전략폰들은
대기수요가 폭발하는 출시 초반엔 출하량=판매량이 거의 비슷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죠.
특히 아이폰 최신폰같은 경우가 대표적인데 매년 출시 초반 3일동안에만도 무려 1500만대 정도가 팔리다 보니
아이폰같은 경우는 출시초반엔 출하량=판매량이 거의 비슷하게 나오게되는데, 수요대비 물량이 극심하게 딸려
인기 색상 모델등은 구매후 2달정도 기다리는 경우도 빈번하죠.
그래서 프래그쉽폰 출시초반 이시기엔 출하량과 판매량이 거의 비슷한 경우가 많죠. 그래서 출하량을 판매량이나
마찬가지라고 보기도 하는거죠.
즉, 출시 1달도 안된 저 시기땐 갤s8도 출하량이 1000만대였으니, 실판매량도 최소 700~800만대 정도는 팔렸어야
그래도 어느정도는 시장에서 팔리고 있다는뜻인 되는건데
갤s8은 출시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출하량은 1000만대인데, 실판매량은 겨우 500만대..1/2 수준이라는건
갤럭시s8은... 출하는 잔뜩 해놨더니, 현지에선 안팔려서 재고가 쌓이고 있다는 증거였거든요.
그래서 이쪽 관련 종사자들은 출하량은 1000만대인데, 판매량은 절반인 500만대에 불과하다는 한달전 뉴스나올때
갤럭시s8이 세계 시장에선 안팔리고 있다는걸 이미 한달전인 이때 다들 눈치챘었죠.
세계 스마트폰 양대 시장이 미국 중국인데, 갤럭시s8이 중국에선 이미 망했고 미국에서까지 저렇게 부진하면
심각하긴 심각하네요. 올해 스마트폰 장사도 종친거 같네요.
그래도 갤럭시 사업이 망친거는, 잘나가는 삼성 반도체가 대신 실적 메꿔주겠죠.ㅋ
16일 시장조사기관 칸타 월드패널 컴테크(Kantar Worldpanel ComTech)에 따르면 2 ·3 ·4월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의 미국 내 점유율이 61.7%를 차지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9%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애플의 IOS 점유율은 5.8% 포인트 상승한 36.5%를 기록했다.
로렌 구에버 칸타 월드패널 글로벌 시장 디렉터는 "삼성전자, LG전자, 모토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감소하며 안드로이드 점유율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 기간 동안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8' 시리즈와 'LG G6'는 10위권 내 진입하지 못했다. 다만 두 제품 모두 4월에 출시돼 판매 기간이 길지 않았다. 구에버 디렉터는 "4월21일 출시된 갤럭시S8와 갤럭시S8+는 2주간의 판매 기간 동안 삼성전자의 실적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며 "G6 역시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칸타 월드패널은 3 ·4 ·5월 판매량을 집계한다 해도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갤럭시S8 시리즈의 미국 내 점유율은 8.1%로 예상된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S7 시리즈의 8.8%보다 0.7% 낮은 수치다. 다만 갤럭시S7이 지난해 3월10일 출시돼 갤럭시S8과 출시일이 한 달 이상 차이나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5월 기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다. 아이폰7 시리즈는 출시된 지 8개월이 다 되어가는 구형폰임에도 20.1%라는 압도적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