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도 뮤지션이 있는데 그들도 참 허탈감이 크겠다란 생각을 합니다. 특히 일본은 장르 음악에 대한 자존감이 높고 뮤지션은 그래서 대중과 스스로를 격리시키려는 성향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위와 같은 음악이 차트를 휩쓸고 있으니 표현은 못하겠고 속으로 엄청 답답해 할 겁니다. 저는 일본 사회가 사랑이 많이 그리운 사회라고 느낍니다. 저런 안무와 음악이 인기 있다는 것은 1인 사회 또는 일본 사회에 내재 된 고독감이나 성장 동력의 상대로 아마추어 같은 아이돌이 좋은 상대가 되는 게 아닐까 싶네요. 이런점에서 보면 억지로라도 이해는 갑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