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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1 09:25
제례[祭禮]와 차례[茶禮]
 글쓴이 : 참기름
조회 : 514  

* 제례[祭禮]
신명을 받들어 복을 빌고자 하는 의례.

예부터 동양에서는 천지·일월성신(日月星辰)을 비롯하여 풍사(風師)·우사·사직·산악(山岳)·강천(江川), 그리고 선왕·선조를 대상으로 제사를 지내왔다.
전국의 이름난 산천에는 해마다 국가에서 직접 제사를 올렸으며, 풍수설(風水說)이 강해진 뒤로는 더욱 산천을 중시하여 제를 올렸다. 지금은 제사라 하면 단지 선조에 대한 의례를 가리키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 차례[茶禮]
매월 음력 초하루·보름, 조상의 생일, 명절 등에 간단히 지내는 제사.

조상에게 드리는 연시제는 정월 초하룻날 아침에 세배로 드린다. 봉사 대상은 보통 제주로부터 2대까지이다. 차례를 드리는 방법은 봉사 대상이 되는 여러 분을 함께 모시고 제사를 올리지만 제수의 진설에서 조부모 내외분, 부모 내외분과 배우자로 제상을 각각 구분하여 마련해도 무방하다.




제[] 제사제  제[第] 차례제?(1)   ,  차[茶] 차차
례[禮] 예절 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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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부여 고구려 등등해서 무당이 천지신명께 제사를 올렸고
왕과 귀족들이 마찬가지로 제사를 올림
조선으로 들어와서는 유교적 바탕으로 조상을 섬기는
문화로도 자리가 잡혔고 마찬가지로 무당도 존재 하여
오늘날에도 무당이 존재 하는것.

그리고

제례에서
제사 제 는 신령이나 조상을 기르는걸 말해 우리역사를 설명할수 있고
차례 제(1)는 조선이 아니고서는 설명이 안됨

차례에서
차차 는  녹차 둥글레차 이런거

근데
제사라는건
제물을 받쳐 마음을 표현하는 행위로
우리의 제사 역사가 설명이 되는건데
차례에서 차라는 단어가 너무 뜬끔없는 단어임

차례가 아니라 
제례가 맞다고 생각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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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천하 17-06-21 09:36
   
현대의 명절 제사는 제례가 맞긴한데 옛날엔 명절엔 그냥 간소하게 차례만 지냈다고 하죠.

제삿날은 제례를 하고요. 지금도 제삿날에 제사 지내는건 제사라고 하지 차례라고 안합니다.

차례를 제례로 바꿀게 아니라 명절엔 정말로 차만 올리고 끝내는게 맞는 것 같네요.
     
참기름 17-06-21 09:53
   
중국사람들은 차를 좋아한다고 하죠

역사도 그러하고

근데 한국의 역사는

제사로 설명할수 있습니다.
          
순대천하 17-06-21 10:12
   
삼국유사에 나옵니다 차례의식.
               
참기름 17-06-21 10:14
   
사국유사라고 해야되는게 아닌가요?
               
도은 17-06-21 10:45
   
여건이 허락하신다면 삼국유사에 나오는 차례의식에 대한 자료를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도은 17-06-21 10:37
   
전통적인 관습으로는 1년에 30여회가 넘는 제사를 올리다가 일제강점기의 영향 또는 시대적인 영향으로 대부분의 제사가 사라지고 설과 추석에만 남아있으며, 돌아가신 분에게 올리는 기제사와 기타  집안별로 별도의 제사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굳이 명절에 차례라고 해서 지낼 필요 또한 없을것 같고, 그럴바에는 차라리 생략하는것이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설에는 제사(차례에 해당하는 제례)를 지냅니다. 그러나 추석은 모든 전통적인 형식을 다 버리고 집안 전체의 조상에 대한 합동제사 만을 지냅니다.
그러므로 제 집, 집안은 1년에 설과 추석 2번의 제사가 있습니다.
호밀빵 17-06-21 09:41
   
엄밀이 따지면 차례에 조상이 들어간게 웃긴거죠.

차례라고 하는건 인류가 샤머니즘 행위를 했던 전통 그 자체입니다.
태양, 달, 소, 불, 물, 등등... 자연에 대한 숭배행위죠.

그랬던 것이 공자가 조상에 대한 예법을 만들면서 제례화 된겁니다.
     
참기름 17-06-21 10:07
   
기우제에 제 자에 제사제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제사라는 것은 유교와 합쳐져

또 다르게 변형되서

조상을 기르는 것이 되었고요.....

제례화에서 제자도 제사제 입니다.
          
호밀빵 17-06-21 10:12
   
차라는 단어가 천주교 처럼 별 의미없는 겁니다.

원래는 모든게 제사 였다가 분리를 위한 목적으로 차례와 제례가 된겁니다.
명절에 조상숭배를 했던게 아니라, 자연이나 하늘님 숭배를 했고 그걸 제사라고 했던거죠.

오늘날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개신교, 천주교가 모두 기독교이듯.
개신교가 보편화 되면서 엄한것이 기독교라는 단어를 쓰고있고, 조상숭배가 보편화 되면서 엄한것이 제사라는 단어를 쓰는거죠.
토막 17-06-21 10:02
   
제사지낼때
홍동백서니 어동육서니 하던건 원래 존재하지 않았다고 하죠.

제사는 양반만 지내던 건데.
신분제가 없어지면서 일반인들도 제사를 지내게 되는데
제사를 지내본적이 없다보니 예법을 잘모르게 되고.
그것때문에 나온게 홍동백서니 하는 예법이라 하더군요..

본래부터 제사를 지내던 양반들은.
그냥 집안에서 내려오는 방식으로 지냈다고 합니다.
도은 17-06-21 10:30
   
차례는 일제강점기 시에 대륙에서 사용되던 형식과 단어를 빌려서 사용하게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시대 관혼상제의 규범 주자(朱子)의 가례(家禮)와 기타 예서(禮書)에서도 차례라는 의식, 단어, 전례는 없다고 합니다.
옛날 전통 관습은 설, 추석, 정월 대보름, 삼월 삼짇날(3월 3일), 한식, 단오(5월 5일), 유두(6월 15일), 칠석(7월 7일) 등 1년에 30회가 넘는 제사 의식을 조상의 신주를 모신 사당에서 제사를 올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차례는 일제강점기에 등장한것이라 주장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개인의 판단이나 선택은 자유겠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밝힌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