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자들 입에서 직접 파기나 재협상은 없다라고 못을 박았네요.
JTBC가 오류 기사를 내놓는 통에 당황한 정부가 그걸 부인하는 성명을 내놓는통에,
발표도 하기전에 중요한 내용은 이미 거의 다 노출되어 버렸네요.
주요한 내용은 파기나 재협상은 일본에 요구 안할것이다.
내일 발표는 뭔가를 일본에 요구하는 내용이 아니고
우리정부가 어떤식으로 위안부 피해자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노력을 하겟다하는식의 발표가 될거라는 뜻이지요.
우리는 이런 노력을 할것이니, 일본도 어느정도 노력을 통해 성의를 보여달라..이정도 선이네요.
이런 식이라면 원래 박근혜 정부에서 했던 위안부 합의와 별 다른게 없는거 같은데요.
참고로 다른 기사를 보면 10억엔은 일단 국내 기관에 예치하기로 한거 같네요.
단지, 조속한 후속조치로 일본측에서도 성의를 보여달라는 정도의 선에서 마무리한다는 뜻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