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음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인도애들 심지어 아일렌드애들 발음 정말 오져요
만약에 영어권 노인네들하고 대화해 보세여
들어도 어쩔땐 이게 영어인지 뭔지 할겁니다
회화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실제 대화에 쓰는
실용영어를 해야한다는 겁니다
차라리 미드청취가 영어회화에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보통명사도 저런 예 무수합니다.
한국 내에서 통용되는 베트남이라고 영어권 국가 가서 발음해 보세요. 알아듣나. 그리고 수십년 동안 베트남 시드니로 발음하고 사용해 왓는데 외국 나가서 갑자기 비엣남 씻니라고 발음하게 되나요?
표기를 제대로 하는 것도 옳바른 영어 교육의 일환이죠.
어우...
원래 국가를 부르는 명칭은 해당 국가의 역사와 전통에 따라 알아서 결정합니다.
우리가 독일이라고 부르고 미국이 germany라고 부르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독일인들은 자국을 Dutchland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우리나라를 대한민국이라고 부르듯이요.
Vietnam이라는 국가를 월남이라고 부르든 베트남이라고 부르든 한국 마음이라는거지요.
다만 한국인들이 '영어권' 사람들과 대화할때 '대화의 편의성'을 위해서 '비엣남'이라고 발음하는거까지 말릴 생각은 없지만 설혹 베트남이라고 말했을때 못 알아듣는다고 해서 그렇게 불러야 한다는건 정말 사대주의적인 생각입니다.
외국에 가서 '대한민국'이라고 말하면 한국인걸 못알아 들어서 'South Korea'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과 같은 수준이지요. 그게 대명사라는겁니다. 대명사에 정해진 이름이라는건 없습니다.
사대가 왜 나와요.
표준말 3대원칙이란 거 영어에도 그대로 원용되어야 하는 거죠.
현재 영미권 보통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쓰고 읽고 발음하는 게 표준 영어 아닌가요?
표준 영어가 비엣남으로. 읽겟다는데 적어도 바깥에 나가선 따러서 그렇게 읽는 게 맞죠.
한국네에서야 베트남으로 읽던 월남으로 읽던 상관없지만요.
근데, 삼성은 왜? 이건 우리나라 말이고
미국 대통령이 쌤성이라고 발음해도 우린 자랑스럽게 삼성이라 읽어도 됩니다.ㅋㅋ
인도는.. 영어가 어릴때부터 하는 공용어다보니 발음이 구려보여도 문법, 어법이 정확하기때문에 미국애들이 잘 알아듣는것이고..
한국사람들은 대부분 문법, 어법이 많이 틀려요. 그래서 미국영국애들이 잘 못알아 들을때가 많아요. 예를들면, 한국어에서.. 어떤 한국말좀 할줄아는 외국인이 조사를 잘못써서 '김가 맛있다'.. 그러면 무슨뜻인지는 알겠지만 뭔가 좀 많이 어색하죠. 친구들끼리 그렇게 얘기하면 웃고말지만, 중요한 회의때 그러면 곤란. 영어도 정확한 표현력이 없다면 마찬가지.
억양은 중요하지 않죠 어차피 외국인이 말하는건데 참작을 하고 들어주니까요 우리도 비정상회담같은데 나오는
외국인들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넘어가주자나요? 근데 의미전달조차 불분명하게 영어를 해선 안된다는겁니다.
심지어 일본인들 영어발음이 차라리 한국인 영어발음보다 때려 맞춰 알아듣기 쉽다는 원어민들도 많아요
영어 교육부터 한국인에게 없는 발음교육을 제대로 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대부분 외국인은 자연스럽지않다는 생각조차 안 합니다. 문제될게 전혀 없거든요. 억양은 마치 사투리처럼 지역에가서 살면 생길 수 있고 연습할 수 있어요. 발음이나 억양보단 지적인 단어선택이나 표현력에서 주로 감탄하죠. 인도나 동남아 발음이 그런건 그렇게밖에 안 돼서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우린 굳이 그렇게 안 해도 발음이 잘 돼요. 예전 세대들이야 발음하는 법을 몰라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요즘은 가르치는 사람들부터가 영어능력자고 애초에 영어를 굳이 억지로 우리식으로 재창조할 필요가 없죠
저는 영어의 잘못된 한국식 표기부터 한글학회 주관으로 다 뜯어고쳐야 한다고 봐요.
위에 시드니가 아니라 싯니가 맞다고 햇는데 실은 씻니가 맞는 거죠. 물론 씨 발음이 우리가 씨 ㅂ이라고 발음할 때의 그 씨 발음이 아니지만요.
rising... 라이징으로 발음하고 표기하나요?
롸이징이 발음에 더 가까운 표기입니다.
발음대로 표기가 전혀 불가능한 단어는 할 수 없지만
가능한 한 발음에 가깝도록 표기하는 게 맞고 영어 교육에도 부합하는 거죠.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writing 라이팅? 롸이팅..ㅋㅋ
테크니칼한 문제도 잇고..
Norman 노먼? 노어먼 r 이 자음과 모음 사이에 끼어 잇을 땐 규칙을 정하고요. 노오먼과 같이 오가 들어가 잇으면
아, r발음이 잇는 단어로구나...라고 누구카 알 수 잇게 말입니다.
태생적으로 발음에 한계가 잇는 일본보다는 우리가 훨 축복 받은 발음 발성 구조와 체계를 갖추고 있는데 이를 영어교육에도 활용해야죠.
어디 한국에 중견 영어학원 강사자리 없나요? ㅋㅋㅋ
한 10년 경력차로 스카우트 하겟다는 곳 잇으면 당장 달려감니다. 대입 영어도 오케이.ㅋㅋ
외국인 친구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발음보다 중요한건 유창함이라고 하더군요.
모국어가 아니기 때문에 어색한건 당연함에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발음이나 문법에 너무 신경쓰다 보니 말하는 것에 두려움을 갖고 있고, 그래서 회화실력이 잘 늘지 않는거라면서.
반대로 생각해보면, 우리도 외국인들이 한국말 할 때, 발음이 약간 어색한건 감안하잖아요?
네이티브가 아닌 이상, 그 나라 언어 발음을 완벽하게 하는건 정말 쉽지 않을뿐더러, 유창하게 의사소통이 잘 통한다면 굳이 완벽하게 해야 할 이유도 없죠.
물론 발음까지 완벽하면 좋겠지만, 어쨌든 언어의 목적은 의사소통이니까요.
그 친구들이 유창하다는걸 그런 의미로 표현한 것은 아니죠.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문장 구사력을 갖고 있다는 의미죠.
인도 사람이나 남미 사람들이 발음이 어색하다고 해서 그들이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지 못 하는건 아니잖아요?
예전 미수다에 나왔었던 따루도 정말 유창하게 한국어를 구사했지만 발음은 어색했던것 처럼.
네 맞는 말씀이긴 한데,
한국인 경우, 발성구조나 발음 체계가 타민족에 비해 아주 훌륭하다죠.해부학적으로도 그렇다 그러구요.
이런 좋은 무기로 정확하고 명료한 발음을 어려서부터 배운다면 좋은 거죠.
우리가 발음 못하는 언어 별로 없을 걸요, 아마.
R+자음으로 시작되는 불어 단어가 우리 해부학상
발음하기 어렵다 그러는데 이 것 조차도 몇년 연습하면 완성되는 게 한국인의 조동아리 구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