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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9 13:25
요즘 젊은이들 왜 다들 공무원 하려 하지
 글쓴이 : 중화사상
조회 : 853  

고시원에서 몇년씩 묵으면서 공시 준비 할지언정,

산업현장 가서 착실하게 밑바닥 부터 시작해서 기술 배울 생각은 안하고

이러니까 산업현장은 외노자가 모두 잠식 하는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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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라면 18-01-09 13:29
   
일리가 없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어릴때부터 교육을 현장직에게 대한 멸시부터 가르치는 풍조가 있긴하죠.
     
Kard 18-01-09 13:32
   
쌍팔년도에 교육 받으신듯?
아니면 집에서 인터넷으로 혼자 공부하셨나요?
밑에 중국얘기도 보니까 되게 시야가 좁으신것 같던데
          
왜라면 18-01-09 13:34
   
말하는 싸가지 보소
               
Kard 18-01-09 13:37
   
교육을 언제 받았길래 현장직 멸시를 가르치는 풍조가 있다고 선동하나요?
싸가지 찻으려면 니네집 식구한테 가서 찻든가
어디서 입에 걸레를 싸물어

일본이 미국모르게 미국 뒷통수 쳐서 미일 관계가 한방에 틀어질수도 있다는 소릴
하는 사람이 시야 좁은거지 뭐 더 말할게 있나?
무슨 미국이 개 호구라 일본이 뭘해도 아무것도 몰라요~ 이러고 있을줄 아나
미국 정보력이 어떤 상태인데 일본이 실수로 뭐하나 잘못해도
"니네 좀 이상한데?" 라고 피드백 갈 시대에 일본이 미국 뒷통수라니 ㅋ
                    
왜라면 18-01-09 13:39
   
그러는 님은 그냥 교육을 안받았죠?

'싸가지'라는 단어보다 당신이 말하는 방식이 더 무례한거 같은데?
                         
Kard 18-01-09 13:46
   
그럼 뭐 완전 상상같은 얘기를 "예~예~ 맞는 얘기죠~"
이렇게 해주길 바랬나요?
자기는 완전 상상에 비현실적인 내용 적어놓고 그거 비판했다고 무례하다니
거기다 어릴때부터 현장직 멸시하는 교육을 한다는건 도대체 어디서 그렇게 배웁디까?
어느 학교에요 도대체?
                         
왜라면 18-01-09 13:54
   
그러니까 님 보고 교육을 안받았냐는 거에요.

남이 말하는 바 더구나 지가 말한 내용과 문맥도 파악을 못하고 그저 싸가지라는 단어 하나에만 척수반사 하니까.
                    
꿀땅콩 18-01-09 13:41
   
나 제조업체서 일하는데
현장직 아직 그렇게 배우는데도 많은데???
좋은직장만 다녔나??
                         
Kard 18-01-09 13:44
   
저사람은 "어릴때부터 교육을 현장직에게 대한 멸시부터 가르치는 풍조가 있긴하죠"
라고 적어놨는데

님 어릴때부터 제조업체 일하면서 현장직 멸시하라고 배움?
                         
왜라면 18-01-09 13:50
   
Kard/ 어릴때부터 현장직보다는 사무직을 우선시하는 사회분위기 혹은 어른들로부터 배운다는거지 공공연하게 교과서에 현장직을 깔보자고 적혀있다는 이야기로 들리나? 에휴
                         
꿀땅콩 18-01-09 14:16
   
아 잘못봤네.. 학교교육에서 현장직에 대해 그렇게 배우진 않죠.
사회인식이 그런 사람은 많음.
Kard 18-01-09 13:31
   
지금 중국 얘기하시는줄 ㅋㅋㅋㅋㅋ
중국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인구가 몇% 더라..?
꾸물꾸물 18-01-09 13:31
   
안정적이니까요.

산업현장 외노자 직군의 경우에는 모두 다 그런건 아닌데 보통 급여와 북리후생, 근무환경, 근무조건등을 다 따졌을 때 엉망인 경우가 많지요. 그리고 솔직히 사람이 없어서 외노자를 쓰는 경우보다 싼 값에 부려먹을 사람이 없어서 외노자를 쓰는 경우가 더 많을겁니다. 특히 불체자.

급여 적게 줘도 되고, 건강보험 분납 안해도 되고 등등~ 불체 외노자 쓰면 업자들이 벌어들이는 수익은 크게
올라갑니다. 그 부분을 따져봐야겠죠.

전 정부때 언론에 나왔던 기사에 그거 있었죠. 지방 중소기업인데 대통령 방문했을 떄 하소연하면서 한다는
내용이 월 90 주는데 젊은이들이 안온다고, 젊은이들 까는 기사였는데... 어이없죠.

십수년전에 알바(계약직)로 일할 때드 90보다 훨씬 더 받았구만.
멍게 18-01-09 13:33
   
돈 야근 직장위치 안정성

중에 공무원이 돈 빼고는 나머지 3개가 좋으니 하는 것이죠. 돈도 사실 연금 생각해보면 어디 중소기업 도는 것보다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대기업을 가도 40대에 짤리면 어디 취직할 데도 없고 '강제로' 사업하게 만드는 세상인데 대다수 사람들이 사업 감각이 없는이상 요식업이나 하다가 망하죠.
홀로장군 18-01-09 13:33
   
남탓 할거 있남요..
절반은 고등학교 졸업하면 산업현장에 자연스럽게 진출하는 풍토를 만들어야....
그렇게 할 부모님들이 거의 없으니....
샛별 18-01-09 13:34
   
조직문화... 정말 중요하죠.
요호로 18-01-09 13:37
   
진짜 공무원 할려는 이유를 나도 모르겠음.ㅡ.ㅡ;;;;
왜 할려고 그러지? 그 합격할 정도의 에너지면 뭐든 할텐데
새벽하프 18-01-09 13:37
   
님 자식이 딸이면  시키시겠어요?....
멍게 18-01-09 13:39
   
현실적으로 사업도 사업아이템 찾고 사업기법 배우고 하는게 없이 아무생각없이 뛰어들기란 두렵고 쉽지 않죠. 이를 평범한 사람한테 강요를 하게 만드는 사회도 문젭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소소하게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공무원이니 거기 몰리죠.
람다제트 18-01-09 13:43
   
돈 때문이에요. 공무원과 대기업 사원의 평생소득이 거의 1억원 차이가 납니다. 공무원은 은퇴 후에도 공무원연금을 받을 수 있는 반면 사기업은 국민연금 또는 퇴직금을 연금으로 받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멍게 18-01-09 13:44
   
그럼 옆에서 누가 코치해주고 실패해도 받아주고 하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죠. 그런 능력 있는 사람은 자기가 해먹으려고 하고 누군가에게 전수를 해준다 해도 자기 자식 아니면 그런 것을 해줄 이유도 없죠.

여기서 공무원 왜하냐 이런식으로 말하는 분들 보면 나이가 그래도 좀 있는 분이실텐데
그럼 그저그런 지방대 나와서 할 줄아는 것 하나 없는 자식을 밥먹고 살만한 사업 하나 할 수 있게 옆에서 다 알려주고 케어 해줄 수 있는 분 있으신가요?

아니면 자기 자식이 저임금 노동에 종사하면서 시골에 박혀서 허구언날 야근이나 하는 사람으로 만들어도 괜찮은가요?

괜찮은 중소기업 찾는다 뭐 이런 선택지를 하시는 분이라면 이거 하는 시간이랑 공무원 준비하는 시간이랑 별 다를 게 없어 보이네요.
ㅁㅇㄴ 18-01-09 13:49
   
나이50 60 먹은 꼰대들 극혐이다 진짜 지들이 이따구로 만들어놓고선
     
달리다가 18-01-09 14:04
   
아~~욕하기 싫은데.
싸가지가 바가지네.
오라 18-01-09 13:50
   
근무환경도 안좋고
임금도 짜니까요.

결정적으로
기술 배워봤자
대다수는
결국 통닭집 사장님 ㅡㅡㅋ
뚝배기박살 18-01-09 13:50
   
왜그런지 모르고 이해도 안되면 말을 꺼내질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므로 18-01-09 13:55
   
니 나라는 전부터 더 그렇지 않나?
 공산당 당원될라고 매수, 매관은 물론 꽌시까지 무지 바치면서 뭔소린지.
성분이 좋아 쉽게 당원이 됐나보네.
아니면 성분이 별로여서 여기서 빙sin같은 댓글이나 달고 있는 건가? ^^
1lastcry 18-01-09 13:57
   
좀 알아보고 글을 쓰세요. 공무원 근무 환경, 공무원 연금 구조, 복지 해택, 정년 보장, 호봉제. 다들 돌머리라 그러는 거 아니에요. 님보다 다 똑똑하고 많이 배웠어요.
대다나다 18-01-09 14:06
   
편안하게 살고 싶은게 본성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밥밥c 18-01-09 14:10
   
그냥 힘든일 하고 싶지 않아서죠.

사실 청년 실업율같은 것은 전혀 의미조차 없지요.

실제로는 마이너스인데 외노자가 일정부분을 차지한 것이고, 나머지는 자발적인 것일 뿐이죠.
불청객 18-01-09 14:19
   
저희 아버님이 교육공무원으로 퇴직하셨는데 한달 연금이 3백만원 정도 나옵니다. 공무원이 돈을 많이 버는건 아니지만 신분보장, 안정된 생활과 복지, 노후 보장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NightEast 18-01-09 14:21
   
얘들 근성 탓 하지말고 산업현장이 뭐가 문제라서 사람들이 기피하는지 생각하셔야죠

일단 요즘은 안전부터 상당히 민감함, 각종 안전장치와 장비는 물론이고 그와 관련된 규정과 제도, 지원까지..
요즘 애들은 이런게 당연하다고 여기고 자랐는데 산업현장 가면 완전 야만세계나 마찬가지임 물론 좋아진데도 많지만 여전히 아직 한참 부족하고 안전따위 개나주라는데가 널렸어요. 그러다 사건사고나면 재대로 지원, 보상해주는데도 많이 없구요

근무시간, 페이도 문제고 산업단지 환경과 위치도 문제 복지도 문제.. 문제가 한두개가 아님;;
즉 요즘같은 시대에 그렇게 일해봤자 나아지는게 없으니까요 걍 워킹푸어
숨만쉬고 살수있음 근대 고시원에서 알바하며 사는거랑 별 차이 없으니 차라리 공무원 꿈꾸며 비비는거임

맘먹고 기숙사 들어가서 몇년 고생하면 돈쓸일도 없이 억단위 돈 모을 수 있는데.. 라고 말하겠지만
요즘 그렇게 살라고 하면 못살죠;;

7~80년대식 마인드로 일 안하고 산다고 뭐라는거 만큼 웃긴게 없는겁니다. 벌써 21세기도 17년이나 흘렀는데 아직도 쌍팔년대식 마인드를 가져야 일할 수 있는게 산업현장이라면 그건 애들문제가 아니라 산업현장이 문제인거임
블루카이 18-01-09 14:43
   
공무원 해보면 알거다 왜 좋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