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제 고등학교 동창이 7대 독자였는데 사고쳐서 여자애가 임신하자 집에서는 얼씨구나 하고 결혼시켜버렸죠. 같은 재단의 동갑의 여고생이었음. 그래서 결국 고2때 사고치고 고3 올라갈때 결혼해서 고3때 애를 낳았죠.
웃긴건 같은 재단이라 지나가다 와이프를 만나게 되는데 보면 둘이 서로 눈도 안마주치고 아는체도 안함. 다 둘이 결혼한걸 아는데도 말이죠. ㅋㅋㅋ
7대 독자라 군대도 면제였고 부부 금슬은 좋았는지 이후 2명을 더 낳아 자식이 3명이고 지금은 사고쳤던 첫아들도 이십대초반에 결혼해 손자를 봐서 할아버지가 되었음. ㅋㅋㅋㅋ 난 늦게 결혼해 아직 자식도 없고 저랑 와이프는 이제 나이가 많아 앞으로도 없을것 같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