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눈과 코가 크긴해도 자랑할만한 외모는 못되는데요.
제 동생 외모가 괜찮아서인지 잘생긴 남자랑 결혼을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조카는 특출나다 할 만큼 예쁩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텔런트 표예진이나 조우리 많이 닮았습니다.
성격도 여리여리하고 목소리도 솔톤의 가녀린 스타일 입니다.
집에서 가정교육도 잘 받아서인지 말도 가려서 잘 하구요.
단지 그래서 문제인게 욕이나 급식체를 사용하지 않아서 친구들한테 핀잔을 받는다는군요.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제 조카의 스타일이 여자들에게는 매우 못마땅하게 받아들여져서 목소리톤 가지고도 자꾸 지적을 받는다네요.
왜 여자들은 여성스러운 여자를 싫어할까요?
보통 남자들은 남성스러운 남자 보면 멋있다고 하잖아요.
그런데요 심지어 요즘 여자들은 예쁘장한 남자를 더 선호하더군요.
그냥 열폭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