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 사회적 약자라는 개념은 필요한 자들이 필요할 때만 갖다 붙이는 겁니다.
여자들이 특혜 받아먹을 때나 자신들을 포장하는 용어지
그렇지 않을 땐, 여성들은 당당하고 위대한 존재로서
심지어 남자보다 낫다고 떠들고 있거든요?
님이 여자들을 약자라고 지칭하면 도리어 무시한다고 거품문다는 말입니다.
사회적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게 뭐가 있습니까?
여성부? 여성전용? 각종 여성 편의적 정책들과 법의 관용?
여성만을 위한 국가조직을 만들어 여성 편파 정책을 수십 년 째 쏟아내어
온갖 여성 전용 시설에, 각종 특혜 정책을 만들어 놓고
정부의 보조를 받는 수백의 여성 이권단체와 언론들을 움켜쥐고
제 입맛대로 여론과 정책을 좌지우지 하는 나라에서 여자가 약자일 수가 있습니까?
당장 미투만 해도, 여성계의 파워가 얼마나 지대한지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어요.
근거도 없이 여자의 주장만으로 남자를 실명 공개하며 인민재판할 정도라는 겁니다.
반대의 경우, 가능하겠습니까?
흑인들도 지들 무시당하는 것 같으면 입에 거품 물어가면서 지랄하죠.
정부나 각종 단체 및 주민들에게 까지 이래저래 흑인들을 달래줄 수 있는 각종 정책부터 교육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요.
덕분에 흑인도 잘 사는 사람 제법 많아졌고, 예전에 비해 확 티날 정도로 무시당하고 있진 않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평등하게 대우 받는다고는 말 못하죠.
님글은 이제 봤네요 전 처음에 올라온 정부 답변글을 보고 올린거였습니다 기사링크와 기사내용중 딱 한줄만 올려놓고 정부 욕하기 좋게 해놓았더군요..
다만 스미스님이 글에 표명하신 우려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윗분이 써주신대로 실제 교육현장에 반영하고자 하는것이 메갈 등 극단 페미니스트들이 추구하는 남성혐오적, 역차별적 페미니즘인지 아니면 여권신장과 양성평등을 지향한다는 다분히 원론적인 페미니즘인지는 지켜봐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제가 한가지 우려되는 점은 교육 정책을 위한 실태조사에 여성가족부가 참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성가족부는 그동안 갖가지 통계를 왜곡하면서 남자를 가해자로, 여자를 피해자로 만드는 논리를 강화하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여성가족부에서 진정으로 양성평등을 추구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정말 불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