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 소니!" 토트넘, 한국 결승 진출에 '실시간 축하'
토트넘의 게시물 (사진 = 트위터)
[엠스플뉴스] "축하해 쏘니!(Congratulations Sonny)"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29일(이하 한국 시간) 공식 SNS 트위터를 통해 한국 축구 대표팀의 승리를 실시간으로 축하했다.
토트넘의 게시물 (사진 = 트위터)
토트넘은 태극문양 배경 위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주장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Congratulations Sonny #AsianGames2018 finalist"라는 문구를 작성했다.
'소니'는 토트넘 팀 동료들과 팬들이 손흥민을 부르는 애칭이다. 이와 함께 토트넘은 "손흥민이 베트남을 꺾고 이번 주 토요일 결승전에 열릴 결승전에 진출했다"는 소식도 덧붙였다.
토트넘의 게시물 (사진 = 트위터)
이날 한국 축구대표팀은 인도네시아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전에서 3-1로 승승장구 하던 베트남을 꺾었다.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28분 힘 있는 패스로 황의조의 추가 골을 어시스트하며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팀이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손흥민은 병역 특례를 얻게된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은 지난 11일 개막했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을 위해 아시안게임 차출을 허락했다.
작성일 : 18-08-3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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