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마시고 취하지 않았던 이유는
밤 늦게 퇴근 후에 밥을 잔뜩 먹고 마시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맥주에서 양주로 갈아탄 건
4개 만 원 맥주가 배만 부르고 해서였는데
처음엔 온더락으로 마시다가 차츰 싱겁게 느껴지고 취기도 안 느껴져서 스트레이트로
스트레이트도 처음엔 역시 40도야ㅡ하다가 쫌 있으면 멀쩡함
이러다 보니 석 잔까지 가고 두 병이 되고 미친 놈이 되고
은연 중에 제 자신을 압밥하는 원칙이
"너는 취하면 안 된다. 취하면 니 인생 구제도 못 하고 망한다 정신이 늘 말짱해야 한다"하는 거
제가 위험하다고 느낀 게
퇴근할 무렵부터 들어가서 마시고 자야지ㅡ하는 생각이 자동
심지어 자고 일어나서도 술 생각
원래 주량은 소주 5병에 생맥주 500씨씨 두세 잔 + 짜장범벅 n 클라우드 작은 캔
인생이 구질구질할수록,
주변에 잘 사는 놈, 잘 나아가는 놈 많을수록
정신 차리고 술에 의지하지 말자
아효 담배마저 없으면 뭐에 의지를 하나ㅡ
가생이 유머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