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많이 먹으면 안 좋다 해도
혼밥독거인들에게는 떼어놓을 수 없는 맛친구, 영양친구죠
저는 근 십 년 하루에 달걀 2~6개를 먹어왔어요
보통은 한번에 두세 개 지져서 먹는데
가끔 달걀찜,
정 밥 먹기 귀찮을 때는 한번에 열댓 개 삶아놓고 먹죠
삶은 달걀은 냉장고에 보관한다 해도 대엿새 넘어가면 조직감이 변하더라고요
그래서 사나흘 안에 해치울 양을 삶아 놓고
까잡숩네요
최근 년간에 기사 뜬 것들 보니까
달걀 노른자ㅡ흰자랑 같이 먹으면 몇 개 먹어도 큰 문제 없다더라고요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조절을 한다나 뭐라나
그래서 더 안심하고 먹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토마토, 천도복숭아, 자두 이런 것들 사다가
한번에 다 잘라서 설탕 좀 뿌려서 찬합에 한가득 넣어서
냉장실에 보관해 두고 적당량을 때마다 꺼내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