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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30 23:38
나이를 먹긴 먹나보네요 ㅜㅜ
 글쓴이 : 뚜르게녜프
조회 : 626  

낼 쉬니까 술먹고


7년 사귄 첫사랑 싸이월드에서 급 찾아봤더니 결혼 ㅜㅜ


아 여친 있는데 이게 뭔짓인지 ㅜㅜ


첫사랑의 추억이 너무 길어서


몇년만에 함 찾아봤더니 ㅋ


중딩 동창이라 오래 만났었는데 결혼을 했더군요 ㅋ 그것도 2009년에 ㅡㅡ

유학할때 그애가 소포보냈는데 담배 세금 걸린거도 기억나구 ㅜㅜ

뭔가 아쉬움이 있는건 뭘까요 이상하네요 기분이 ㅋ


참 애매합니다 -- 지금 여친한텐 이런거 미안한데


7년이란 긴 세월 만났던 여자가 다른사람이 결혼하니 허전하네요 ㄷㄷㄷ


아 전 바람둥인 아닙니다 ㅜ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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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호 14-04-30 23:38
   
이해 합니다. .토닥토닥.. 힘내세요.
     
뚜르게녜프 14-04-30 23:40
   
크앙~
          
백미호 14-04-30 23:40
   
뀨 ㅇ.ㅇ?
               
뚜르게녜프 14-04-30 23:41
   
첫사랑은 잊을수 없는거겠죠?

정말 서로 좋아서 만났었는데

헤어짐이 유학이었다는게 아쉽네요 ㅜㅜ

너무 길게 나가있어서 ㄷㄷ
          
바람비 14-04-30 23:41
   
츠..츤데레인가요...
오늘 잡게 훈훈하네요. ㅋ
               
뚜르게녜프 14-04-30 23:41
   
츤데레가 뭐에요 ㅜㅜ
               
백미호 14-04-30 23:42
   
츤대래가 뭐여요?
개츠비 14-04-30 23:43
   
그래서 여친이 있다? 이거 이단입니다 여러분!
     
백미호 14-04-30 23:44
   
횃불과 괭이를!
     
뚜르게녜프 14-04-30 23:44
   
-_-
훵키 14-04-30 23:46
   
저도 20대때 6년만난 여자친구 결혼한다고 소식들었었을때 생각나네요 ㅋㅋ
기분이 참 묘하더라구요
     
뚜르게녜프 14-04-30 23:47
   
글쵸? 사람이니까 기억을 잊을순 없자나요 ㅜㅜ
          
훵키 14-04-30 23:48
   
저도 그랬지만 첫사랑이시라니 뚜르님도 머릿속에 각인되어있는게 많으실듯 ㅎㅎ
               
뚜르게녜프 14-04-30 23:51
   
네 데이트 코스는 다 다녀본듯 (지금까지도 여자 만나면 다니는 코스들 ㅜㅜ)
백미호 14-04-30 23:48
   
훗.. 크게 싸워서 헤어졌는데 간간히 생각나더라구요. 아직까지 반지 못버리고 (or 못팔고..) 있는데.. 킁..
     
뚜르게녜프 14-04-30 23:50
   
전 제가 헤어지자고 했었음 ㅡㅡ;; 일주일에 2번도 전화 안한다고 ;;

그래서 그 애가 울어무니한테 전화해서 저랑 연락안된다고 울고불고 했었더랬죠

근데 어무니가 저한테 연락왔는데

과감히 헤어짐 ㅜㅜ 막 운동선수 누구(올림픽 금메달딴사람)랑 술마시고 다니고 그래서 (친구한테 들음)
무수천 14-04-30 23:52
   
지금 아무도 모르게 기다리고 있는 여친 생각하심 될듯...ㅎ
     
뚜르게녜프 14-04-30 23:53
   
안방에서 자고있음 ㅡㅡ;;; 내일 출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츠비 14-04-30 23:54
   
무엇을 햇을까? ㅋㅋ
               
뚜르게녜프 14-04-30 23:55
   
단지 울집이 여친 직장이 가까워서 올뿐

암것도 안함!!! 잠만자고 청소하고 감 ㅋㅋㅋㅋ
               
백미호 14-04-30 23:55
   
ㅋㅋㅋ
개츠비 14-04-30 23:53
   
뭐, 지나간 과거는 원래 미화되고 왜곡되기 마련이죠 ㅎㅎ 그러니 나쁜점을 회상해보세요. 그럼 미련이 떨쳐집니다
     
뚜르게녜프 14-04-30 23:53
   
미련은 없어요 오늘 퇴근하고  엔젤아이즈 보다가 술쳐먹고 감상에 빠져든거 ㅜㅜ
삐뽀삐뽀 14-04-30 23:53
   
7년이나 사겼다니...신기하네요
     
뚜르게녜프 14-04-30 23:54
   
부모님도 다 알던 사이 ㅜㅜ
개츠비 14-04-30 23:56
   
원래 시간이나 기억은 손에 쥐여진 모래와 같죠
 잡고 싶지만 정작 빠져나가는... 
근데 내 닉네임이 묘하게 생각나네요
Mahou 14-04-30 23:59
   
저도 과거사 꽤나 복잡하지만, 안잊혀지는 애들 몇명은 있네요. 반대로 분명히 만났는데, 이름조차 기억도 안나는 걸들도 많치만;;
그래도 딱 한명. 지금도 꿈에서 가끔 보이는 대만여인 한명 있습니다. ㅎㅎ 
애는 결혼까지 생각했다가 집안반대로 제가 손을 놓아버린 케이스라..가장 죄책감과 미안함이 남아있네요.
대만사람 찿는 방법을 안다면, 저도 아마 찿아보았을 듯...
신규유저 14-05-01 00:41
   
저리가...

커플 따위...
소고기좋아 14-05-01 09:28
   
솔로여! 영원하랏!!!!!!!!!!! ㅠㅠ흑흑
멀리뛰기 18-06-09 15:10
   
나이를 먹긴 먹나보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