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의 영웅문에서 유일하게 행복한 여성 케릭터가 황용이죠
현대로 따지면 제벌집 외동딸에 자신밖에 모르는 남편을 만나 산 여자로
그 시대에 갇혀 살던 여자들에 비해 남편과 함께 강호를 주유했고
개방의 방주를 역임하는등 사회적인 명성도 대단했던 여자
그 시대 여성들의 워너비 같은 존재 물론 소설속이지만
중국 무협 드라마는 오히려 갈수록 퇴보하는 것 같은게 장기중이 김용 작품을 감독하던 시절이 중국 무협드라마의 정접이었고 (갠적으로는 장기중의 천룡팔부와 소오강호가 중드 무혐물의 정점이었다고 생각함) 그후로는 오히려 갈수록 퇴보하는 거 같음
심지어 장기중도 신서유기라는 괴작(?)을 만든 뒤부터는 내리막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