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8세기 중세시대 일본의 귀족여성들이 기모노에 오비를 자주 걸쳤나요?
그렇다면, 그 중세 일본 귀족여성이 기모노에 오비를 걸친 풍속화와 사진 증거들을 가져오세요. 중세시대 일본의 왕족과 귀족여성들이 기모노에 오비를 걸친 것을 거의 보지 못했네요.
그렇다면, 왜 일본의 중세시대 평민 여성들과 유녀들만이 기모노에 오비를 걸치고 거의 평상복처럼 입고 있는 풍속화만 남아 있는 걸까요?
---
기모노 입을때 허리에 감싸고 등에 매달았던 오비가 장식이라면, 근대 이전 일본이 가난할때 비싸고 귀했던 저렇게 넓고 긴 천을 돈 없던 일반 평민들보다, 돈 많은 왕족과 귀족 여성들이 다 걸쳐야 하는 것 아닙니까? 장식은 돈 있는 사람들이 하는 겁니다.
그런데, 근세 이전의 돈 많던 황족과 귀족 여인들이 기모노 입고 등 뒤에 넓고 긴 천 두른 오비의 모습은 왜 안 보일까요? 왕족과 귀족 여성들을 함부로 아무데서나 눕혀 놓고 일을 치를 수 없기에, 중세때 돈 많고 권력있던 여자들은 그 큰 천을 몸에 메고 다닐 일이 없었던거죠.
백제의 여성 귀족들이 입던 의복도 기모노랑 모양은 꽤나 비슷하죠..
차이점이라면, 등이나 허리뒤쪽에 천뭉치라고 해야 하나??
그걸 오비라고 하나?? 아무튼 그게 없거나 하나의 비단으로 덧댄정도죠..
일본애들 전통을 보면 백제거랑 비슷한게 한두개가 아님..
마치 한반도 삼국시대의 모습이 일본의 전통모습과 유사하죠
이거저거 많이 배우고 따라햇다는 증거도 많다고 하니까요.
가볍게 입는 유가타도 따지고 보면 백제,신라 귀족들의 실내에서 입는 의복과도 거의 비슷하거든요..
용산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가보시면., 그 시절 귀족들이 입던 의복이나 장신구 다 볼수 있죠..일본애들거랑 비교해보면 뭔가 묘하거나 신기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