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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30 16:01
저는 60키로가 넘으면 여자로 잘안보이더군요
 글쓴이 : 운마
조회 : 8,739  

제가 좀 등치가 있어서 작은 여자를 좀 좋아하기는 하지만...

(아예 뚱뚱이는 아님;)


일단 60키로가 넘으면 여자로 잘안보이더군요

(남자로 치면 거의 80키로;)


물론 키가 173이상인데 60키로가 넘는건 충분히 이해합니다.

(골격 무게 감안;)


근데 한국 여자의 85%가 173이하입니다.


대부분이 158~168 ~>요기 사이죠


여자 키 168이하가 60키로가 넘는다는건...

(통뼈, 완전 서양녀 몸매는 제외)


엠버같은 남자 체형이거나

(근육많은 엠버도 50키로 중반대임;)


걍 체중관리를 안했다고 볼 수 밖엔 없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Orphan 15-01-30 16:05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무다무닼ㅋ 15-01-30 16:05
   
한국여자가 운동안해서 그렇지

외국여자 보면 173인데 60kg넘고 군살없는애들 많음.(워낙 운동을 많이해서)

단순히 kg로 따지면 안될듯.
     
운마 15-01-30 16:09
   
통뼈나 완전 서양녀 체형을 가졌으면

165/ 60도 괜잖겠죠
꽃들의희망 15-01-30 16:09
   
젊을때는 다 그래요. 이런 말 여자들한테 못하죠?
욕은 먹기 싫고 그러니 익명성에 기대 이런 게시판에 속마음을 드러내놓죠
뭐 당신의 인성이니 뭐니 그런 걸 뭐라고 하는 건 아니예요
젊을 때야 날씬하고 볼륨감있고 섹시함이 넘치는 여자가 더 좋을 때니까..
그런데 결혼하고 애낳고...
살다보면 남자만 배가 나오는 게 아니요.
대한민국 여자들중에 44 / 55만 입는 여자가보다 66 / 77 입는 여자가 대부분이라는
현실을 알게 될 나이가 되면
당신 옆구리살이 바지옆으로 삐져나오고
당신 배가 튀어나와 허리띠를 가리게 될때
지금 쓴 글을 읽어 보시요.
아...지금 혹시 당신 몸짱이나 근육질입니까?
최소한 양심이 있으면 그 비스무리는 하겠지요?
지는 안그러면서 양심도 없는 발언을 한 건 아니겠지요
     
운마 15-01-30 16:12
   
제 친구들은 50키로 이하인데

저는 진짜 양호한편 ㅡㅡ;
     
폴라리스899 15-01-30 16:18
   
그냥 취향을 말하는데 양심운운 하는건 뭐지요? 자기는 쥐뿔도 없으면서 돈많은 남자 좋아하는 여자들도 양심없는거겠네요? 취존이 안되신다면 남의 취향을 그냥 비꼬는 말이라도 하지 마세요. 오히려 너무 마른여자 싫어하는 남자도 있으니깐요.
          
꽃들의희망 15-01-30 16:23
   
남자 180cm 이하는 남자로 안본다.
60키로가 넘으면 여자로 잘안보이더군요
------------------------------------------------------
맥락이 달라 보이나요?
왜 저 위에 말은 취향이라고 말못하나요?
풋......아주 준수한 수준으로 알아들을 정도로 가볍게 비꼬아놓은 건데
아예 밥을 떠서 숟가락을 입에 쳐 넣어줘야 할 정도는 아닐듯해서..
취향? 정확하게 말해드리죠
취향 취존 같은 소리 마시구요 엄연히 "비하"입니다.

어떻게 몸무게 많이 나가는 건 여자로 안보인다는게
취향 취존이 될 수 있나요?
뭘 하나에서 열까지 다 떠먹여줘야 하나요?

이따위 비하 발언을 얼굴 안보인다고 대놓고 잘도 지껄였네...
라고 처음부터 대놓고 써야 했나요?
               
신규유저 15-01-30 16:27
   
그다지...

몸무게는 '관리' 하면 되지만 키는 답이 없음

몸무게는 늘어나도 줄일수 있지만 유전자상 작은 키인 사람도 답이 없고

못먹어서 성장기에 크지 못한사람도 성인되면 답이없음

비유를 하려면 제대로 하던지요


몸무게는 조금만 생각하고 행동해도 최소한 비만은 안됩니다
                    
꽃들의희망 15-01-30 16:31
   
그다지...
그럼 이건 비하가 아니다라고 해야되지 않나요?

뭐 됐습니다.

대도 안한 걸로 ...시간낭비할 필요없는 듯..

몸무게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취존 취향이라는 멍청한 소리에는 동의 못함

엄연한 비하임..

남자들에게 키가 민감하듯 여자에게 몸무게가 민감하다는 것을..

이건 같은 문제라는 것을 떠먹여줘도 못알아듣는데..지지

비만? 158에 60이면 과체중이지 비만아닙니다. 풋
                         
그럴리가 15-01-30 16:34
   
기분은 좋은 문제는 아닐지라도, 비하라고 보기는 좀 그렇군요.
이건 객관적으로 보려는 시도보다 자기 기분 중심으로 보는 여성 특유의 성향 때문에
그런 겁니다. 여자도 여자를 이해못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자기 기분이라는게 사람마다 다 틀리는데 어떻게 다 맞춰줘서 말하나요.
                         
그럴리가 15-01-30 16:35
   
그리고 못알아듣는게 당연하죠. 여성 특유의 자기기분 중심 사고방식이 남자가 제일 이해못하는 경향인거 모르나요?
                         
꽃들의희망 15-01-30 16:37
   
기분은 좋은 문제는 아닐지라도, 비하라고 보기는 좀 그렇군요
----------------------
가장 좋은 방법이 있어요
어머니께 가서
엄마 난 여자가 60kg 넘으면 여자로 안보여..해보세요.
음...
가족관계에 문제생기는게 싫으시면
주위에 있는 여자한테 뭐 여친이나 아내한테 혹은 다시 안봐도 괜찮은 여자가 있다면
한번 물어보시구려

간단하죠? 비하인지 아닌지 당신이 판단할 것이 아니라
여자들의 입장에서 여자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면 알겠죠?

당신 생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상대 여자의 의견이 중요한 것 아니겠소?
                         
신규유저 15-01-30 16:38
   
성인이 키 관리 해서 키우면 님은 재벌이 될겁니다

연구 해보시던지요ㅋㅋㅋㅋㅋㅋ
                         
그럴리가 15-01-30 16:38
   
어머니는 내게 여자가 아닌데 그런걸 왜하나요?
이렇듯, 꼭지 돌면 객관성 결여에 논리성 결여가 특징이니 남녀가 싸우는 겁니다.
더군다나, 내 장담하지만, 님은 자기 친구들이랑, 키든 뭐든 매력없는 남자 가지고
저런 타입은 남자로 보지도 않는다 거나 남자로 취급하지도 않는다 수근거릴 게
분명한데요. 자기는 되고 남은 안되나보네요?
그런게 바로 자기 기분 사고 방식인거죠.
                         
그럴리가 15-01-30 16:40
   
상대방 기분이 중요하다면서, 왜 당신은 글쓴이나 혹은 나, 다른 사람의 기분은 생각 안하나요? 비하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가 된통 당해서 기분 상했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쵸? 이게 딱 님이 자기기분만 생각하는 여자 특유의 그 성향을 보여주는 사례인거죠.
내 여자도 아니고, 내가 님을 맞춰줄 필요는 없는거같네요.
                         
운마 15-01-30 16:41
   
남자도 158에 60이면 제법 딴딴해 보이는 체형인데...

여자는...비만급 맞습니다.
(서양녀 체형은 제외...)
                         
꽃들의희망 15-01-30 16:42
   
이렇듯, 꼭지 돌면 객관성 결여에 논리성 결여가 특징이니 남녀가 싸우는 겁니다.
더군다나, 내 장담하지만, 님은 자기 친구들이랑, 키든 뭐든 매력없는 남자 가지고
저런 타입은 남자로 보지도 않는다 거나 남자로 취급하지도 않는다 수근거릴 게
분명한데요. 자기는 되고 남은 안되나보네요?
그런게 바로 자기 기분 사고 방식인거죠.
----------------------------------------------------------------
당신은 그럴걸 물어봤을 때 어떤 반응이 되돌아올지 충분히 알고 있으면서
상대방이 기분나빠한다는 걸 뻔히 알면서
이게 비하가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자기 합리화를 시키고 있네요

정확하게 말해드리지요

불쾌하다 비하다 기분나쁘다는
내가 그럴의도가 있다 아니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사람이 불쾌하다면 불쾌한 것이고
비하다 하면 비하인 것이고
기분나쁘면 기분 나쁜 것입니다.

대도 안한 비하아니라고 말짱 지생각을 하지 마시고
실생활에서 내뱉지 못할 것 같으면
그냥 조용히 삽시다.
                         
그럴리가 15-01-30 16:44
   
일단 이글은 내가 쓴것도 아니고요. 님이 비하니 뭐니 '오바'하길래, 그게 기가차서
거든거죠. 받아들이는 사람이 불쾌하고 그런 것이 중요하다면, 님의 행동 또한
받아들이는 사람이 불쾌해서 반응하는 것임을 이해 못하나요?
역지사지 생각해보라고요. 왜 님은 되고 남은 안되죠?
                         
꽃들의희망 15-01-30 16:45
   
상대방 기분이 중요하다면서, 왜 당신은 글쓴이나 혹은 나, 다른 사람의 기분은 생각 안하나요? 비하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가 된통 당해서 기분 상했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받아들이는 사람이 불쾌해서 반응하는 것임을 이해 못하나요?
역지사지 생각해보라고요. 왜 님은 되고 남은 안되죠?
----------------------------------------------
내가 언제 이 글 쓴사람 칭찬했습니까?
글쓴 사람 헛소리한다고 비꼬았다고 말했지 않나요?
비꼬긴 비꼬았는데
최대한 약하게 비꼬았다고 했지 않나요?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을꺼다 말한적은 없습니다만..
비꼰다는 것은 빈정상하게 한다는 말입니다.

다 설명해줘야 하나요?

기분 나쁘셨나요? 의도한 바입니다.
                         
그럴리가 15-01-30 16:45
   
상대가 기분 나쁠지 안나쁠지 뻔히 알수가 있는게 아니죠.
님은 지금 님이 내뱉는 말들이 남자들이 기분 나쁠거라는거 알면서 내뱉나요?
님 때문에 남자들 기분이 나쁘거든요. 알면서 내뱉은거에요?
자기 주제 파악 좀하세요.
                         
꽃들의희망 15-01-30 16:47
   
자기 주제 파악 좀하세요.
----------------------------------
어디가서 꺼내지도 못할 말을 익명이라고
줄줄 내뱉는 걸 보고
비꼬았더니 빈정상했군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빈정상하라고 비꼰겁니다. 오키?
                         
그럴리가 15-01-30 16:47
   
난 댁한테 설명바라는게 아네요. 난 당신 행동이 맘에 안드니 이러저러해서 한마디한거구요. 해명을 요구하지도 않았습니다. 혼자 삘받아서 막 이야기하는데, 웃긴건 정작 본인이 이야기하는 지침이나 행동을 본인은 스스로 못지키고 있다는거죠.
                         
그럴리가 15-01-30 16:48
   
아 빈정상하라고요? 딱 그게 님의 수준인거죠. 똥개가 겨묻은 개한테 뭐라하는 꼴이네요^^
배리 15-01-30 16:09
   
취향은 존중합니다만, 다양한분들이 보는 게시판에 '60키로 이상은 여자로 안보인다'
같은 발언은 다소 실례가 아닐까요?

저도 90키로 이상의 거구입니다만 "90키로 이상의 남자는 자기관리를 안해서 남자로
안보인다"라고 쓴 글을 인터넷에서 본다면 살포시 상처받을거 같습니다.
시니노 15-01-30 16:09
   
아직 어리신듯..
들기름 15-01-30 16:11
   
취존이니까 (내) 여자로 안보이는 건 이해합니다.
사람으로 안보이면 심각한 문제죠.
그럴리가 15-01-30 16:11
   
덩치가 크면 오히려 작은 여자는 별로지 않나요?
뚱뚱한 여자는 저도 그닥 선호하지 않습니다만, 그건 여자도 남자에 대해 마찬가지일거고
연예인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우리나라 여자들은 살집이 좀 있다 싶으면 50키로는 그냥 넘는데...
60키로 넘으면, 좀 많이 통통한거고... 여자 60키로면 여자가 볼때 남자 90키로 넘는 ... 남자입장에서는
그렇게 느낄수도 있죠.
     
운마 15-01-30 16:20
   
분명히 60키로는 무조건 넘어 보이던 여자얘도

벌칙 게임에 걸려서 몸무게를 쟤봤었는데

50키로 중반으로 나옴;


반면에 남자는 이윤석급인데

막상 쟤보면 60키로는 걍 넘음;
          
그럴리가 15-01-30 16:32
   
여자 몸무게 이야기하는데 여자 중심으로 해야죠 ....
후훗훗 15-01-30 16:13
   
애가 안생겨서 병원갔는데 살을 빼야 임신 할수 있다고 해도 다이어트를 못하는분은 절때 못하더라고요. 결국 애 안생겨서 합의 이혼한 경우도 봤습니다
그럴리가 15-01-30 16:14
   
결론은 60키로 초중반이면 뭐 그렇다쳐도 60키로 후반대면 몸무게 관리 필요하긴 함...
그리고 덩치가 크면, 덩치가 작은 여자가 관계하기 좀 불편해요. 스트레이트하게 이야기하는거...
저도 덩치가 큰 편이라.... 마른 여자보다 그래도 골격이 좀 되는 여자가 좋다는걸 알게 되겠더군요.
혜래 15-01-30 16:25
   
평소에 몸매관리를 위해 뭔가 하고 계신가요?
여자가 키도 안큰데 60키로가 어느정도로 보이는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좀 직설적이신 거 같아요.
살찌는 것도 솔직히 체질에 영향을 많이 받는부분이 있는데
본인이 살이 잘찌는 체질이고 식욕도 좋은 편이라해도 내가 여자라면 60키로론 안살겠다,
라고 단언하시는 것처럼 보여요.
저는 뚱뚱한 편이 아니지만 다이어트를 해본적이 있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그거 그리 쉬운거 아니에요
(다들 아시다시피.) 60키로넘어도 자기할일 하고 자기가 건강에 무리없고 행복하면 뭐
자기관리 못한다고 할정도야 없지 않아요? 성적매력은 그래 그렇다 치고요...
제가 평소에 생각하기에 뚱뚱한사람=자기관리못한다 는 식으로 무조건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게 살쪄보거나 그걸로 고민해본적이 없는 사람인 거 같아요.
말이 길어졌는데.. 뚱뚱하고 살잘찌는사람의 체중관리= 보통사람의 체중관리
난이도가 같다고 보지 않아요 저는. 그래서 어지간하면 저는 그러려니 하는 편이에요.
잡덕만세 15-01-30 16:29
   
갠적으론 얼굴이든 성격이든 몸매든 한군데 푹 빠지면 다른건 안보입디다 ㅋ
붉은밤 15-01-30 16:40
   
결혼하셨지요?!?!?
그럴리가 15-01-30 16:58
   
글쓴이는 앞으로 여자로 안보인다라는 표현은 안하는게 좋을게 같습니다.
성적 매력이 안느껴진다 정도가 나을듯.
여자로 안보인다라는 말은 이성으로 안보인다 라는 말처럼 여겨지고
여자가 남자한테 넌 남자로 안보여 라는 말과 비슷하다고 느끼거든요. 넌 이성으로 안 느껴져 뭐 이런걸로...
남자들 이런 말에 자존심은 좀 상하겠지만, 남자 비하라든가 자기를 비하한다고 느끼지는 않을 겁니다.
근데 어떤 여자들은 넌 여자도 아냐 이런 거에 되게 민감한거 같네요.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는게
나을 겁니다.
     
기억의편린 15-01-30 17:12
   
운마님의 표현에는 저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같은 말을 하더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하지요.
마른 여자를 좋아합니다라는 말은 취향이 되겠지만 60키로 이상이라고 특정 대상을 짚으며 여자로 안보인다라는 말은 분명 비하성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꽃들의희망님이 첨에 적으신 것과 같이 전에 이도경이 180 이하의 남자는 루저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었지요.
     
배리 15-01-30 17:36
   
댓글로 논쟁이 벌어진걸 왜 굳이 남녀문제로까지 확대하시는지...

설령 악의가 없이 가볍게 내뱉은 농담도 때로는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예전 잡게에 어떤분이 '배나온 남자는 자기관리 안해서 꼴불견이다'라는 취지의 글을
올리셔서 논란이 된적이 있습니다. 자신은 그게 맞고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올린 글이
겠지만, 저를 포함해 몇명에게는 나름 상처가 됐습니다.

운마님은 단순히 자신의 취향을 말했을 뿐이고, 그 말에 악의는 없으셨겠지만 체중이
다소 나가는 여성분들이 이글을 본다면 그렇게 유쾌하지는 않으셨을거라고 봅니다.

이사람 저사람 입맛에 다 맞는 글을 써야 한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단지 글로 옮기기
전에 한번쯤은 더 생각해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이 글을 보며 문득 든 생각입니다.

그걸 꽃들의희망님은 말하고자 하신거 같네요. 다소 표현이 거친 느낌은 듭니다만...
          
그럴리가 15-01-31 01:12
   
왜냐하면, 꽃들의 희망님이 당사자로서 느낀게 아니라, 보다 여성대표로서 발언을 했기 때문이죠. 여성의 몸무게는 남자의 키와 같다 라는 이야기...
이도경 사건은 남자의 키를 단지 남자로서의 매력여부를 떠나서 루저 라고 했기 때문에 문제가 커진겁니다. 이도경이 180이하는 남자로 안봐요 이랬다면, 그냥 이도경보고 니 얼굴보고 그래라 정도선에서 끝났을거죠. 나도 니 여자로 안보인다 뭐 이정도로요.
근데 루저(패배자)라고 했기 때문에 문제가 커진거구요.
과연 이 글쓴이가 60키로의 여성들보고 너희들은 패배자야 라고 지적한건지....
기분 나쁘다고 다 비하는 아닙니다.
로마전쟁 15-01-30 17:37
   
제 취향이 아닙니다 와 여자로 안보입니다 는 천지차이죠. 위엣 댓글에서의 논쟁. 남자키와 여자몸무게. 하나는 노력여하에 따라 달라지니까 비하가 아니다? 그럼 여자가 나는 공부못해서 돈 많이 못버는 남자는 남자로 안보인다 하면 어떤 느낌일까요? 공부 열라게 해서 사자 들어가는 직업 가지거나 아닌가는 노력여하에 따라 달라진다면 그건 비하가 아닙니까? 자기자신들이 하는 소리나 비하는 아주 관대하죠 사람들은. 근데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의 상처는  생각안하죠. 여자로 안보인다와 내 취향이 아니다는 천지 차이입니다. 몸무게가 60이 넘건 100이 넘건 여자는 여자이며 자기눈에 성적 매력이 없다 할지라도 공개된 게시판에 여자로 안보인다 이런말은 비하입니다. 자기자신도 덩치가 크다 하셨는데 반대로 여자가 저런 덩치큰 남자는 그냥 맷돼지로 보이지 사람으론 안보인다 혹은 남자론 절대 안보인다 이러면 기분 나쁘실거잖아요. 말가려서 하세요
     
그럴리가 15-01-31 01:03
   
전 직접 들은 적도 있는데요. 그렇다고 날 비하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기분이야 좋을리 없죠. 애초에 저는 기분은 좋지 않을수 있다는 이야기는 하고 들어갔는데요.
자기 기분 나쁘다고 다 비하가 되지는 않습니다.
뿡뿡이 15-01-30 19:20
   
어머니께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으신가요?
어머니께 여성을 느낄 수 없다고 해서 그 내면에 여자 없는 건 아닙니다.
그건 남자도 마찬가지구요.  뚱뚱하건 말랐던 그가 키가 크건 키가 작건 남성이고 여성인겁니다.

취향은 존중합니다만, 조금만 배려해 주셔서 글 올려주세요~
     
그럴리가 15-01-31 01:06
   
여자들 특히 이런 이야기에 어머니를 걸고 넘어지는데요.
세상에는 세가지 성이 있다고 하죠. 남자 여자 어머니...
어머니 외에 다른 여자들은 내 어머니가 아니거니와, 어머니에게 그런 말할이유도 없고요.
또한 다른 여자들에게도 비하할 목적으로 몸무게 이야기할 이유도 없습니다.
난 60키로 넘는 여자들은 여자로 안봐요 라고 다른 여자들에게 말 못할 것도 없죠.
단, 60키로 넘는 여자에게 '당신은 60키로가 넘어서 여자로 안보여요'라고 직접적으로
대상을 지목하고 그 대상에게 직접적으로 하는 거랑, 일반적인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는거랑
구분해야한다고 이야기하고 싶은겁니다.

그 이도경 사건 때도, 180CM이하는 남자로 안보여요 했으면 이렇게 문제가 되었을까요?
루저 라고 해서 패배자로 언급했기 때문에 문제가 커진겁니다. 만약에 이 글쓴이가
60키로의 여성은 패배자 다 라고 했으면 저도 한마디 비판을 했을 겁니다.
그럴리가 15-01-31 01:08
   
여자가 아니다 와 여자로 안보인다 . 작은 차이같지만, 크게 차이가 나죠. 여자가 아니다는 모욕입니다.
여자로 안보인다는 자신의 눈에 비친 당신은 여성으로 안느껴진다 입니다.
상대방을 여자로 안보는 거랑, 아예 여성을 여성이 아니라고 성정체성을 부정하는거랑 임팩트가 다르죠.
너무 감정이입해서 글을 보는 경향들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