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번역글에 한국인의 키이야기가 나오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느끼시는지???
제 키가 중학교3학년이후로 안크는데 183입니다.
그때이후로 안컷으나 항상 주변사람들 꽁지만 보고 살았었죠.
요즘?? 나이먹은 비슷한 연령이면 모를까 젊은애들 꽁지보기 정말 힘듭니다.
젊은애들은 거의 저랑 비슷비슷하더군요. 확실히 한국 젊은 남자들의 키가 큼니다.
제 조카녀석들의 키도 180이 넘어요. 한녀석은 저보다 크죠.
그래서 그런지 때때로.. 예전에는 컷는데.. 이젠 180이 한국남자 평균키인가??
뭐 그런 생각도 들긴하더군요.
여담으로 저희 아버님은 173으로 당시 남자들중 큰편이였고 국군의날 행진에 참여한 경험도 있으셨죠.
같은 연배중에선 큰편이지만 자식들보다는 작습니다. 그 손주들의 키는 자식들보다 더 크구요.
세대가 지날수록 분명히 한국남자들의 키가 커지는데.. 좀더지나면 미국인 평균키까지 크지 싶네요.
그런데.. 딸자식은 부계가 아무리 커도.. 모계를 닮는 것인지 .. 상당히 작네요.
제 딸도.. 저희 형님네 세딸도 다 작아요.. 결혼전에는 딸아이도 아버지 닮아서 모델같을줄 알았는데..
정말 개실망한 케이스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