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로도 난 내용입니다(MS의 공식답변 포함한).
그런 쪽에서 팔던 키들은 베네수엘라 사태 이전에도 그 가격이었고(가격이 천차만별이더라도 베네수엘라 외에 그 가격에 팔아 마진이 남는 정상 키는 없죠).
더불어 esd 키는 제품등록이 아닌 구매등록이지만 안타깝게도 구매등록되지 않은 esd 키에 대한 인증문제에 대해 대응 안해준다는 게 ms입장이고요.
MS office 365 free license는 졸업생 포함이에요. Verification하는것은 현재 학생이던 졸업생이던 학교 email만 있으면 됩니다. 그 이후는 MS와 학교와의 alumni license관계로 해결하는것이고 학생, 졸업생과는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것임.
MS 제품에만 무료로 익숙하게 만들어서 유료 license가 필요한 직장서도 그 제품의 노예로 만드는 마케팅인데, 미국 S/W회사들은 마케팅이 한국처럼 눈앞의 금전 이익에만 전전긍긍하다 스스로 자폭하는 짓은 하지는 않죠.
링크한 내용은 라이센스에 대한 설명이 아니니 넘어가고.
그런 마케팅의 일환은 기본적으로 학생용이죠. 아니라면 교육용 라이센스에 조건을 걸 이유도 없고.
교육용 라이센스에서 졸업생에게 학생용 라이센스 영구 승계의 옵션이 있는 걸로 압니다..
계약시 옵션 조항이고 당연 비용이 들죠(교육용에서 교원이 아닌 학생 역시 마찬가지이나 학교입장에서 이는 대부분 기본적으로 선택하는 것이고). 해당 옵션을 구입했다고 해도 승계과정이 필요합니다(결국 졸업자에게 라이센스 발급하는 과정인 것이죠). 학교의 계약옵션이 뭔지도 모르고, 저런 라이센스 등록 과정없이 메일 주소 살아 있어 쓴다는 건 그냥 학생 때 쓰던 교육용 라이센스 학생이 아닌데 그대로 쓴다는 의미니까요. 본지 오래되서 바뀐 게 있는진 모르겠네요. win 8~10 즈음해 자잘한 변경을 많이 가해서 지금은 달라진 게 있을 수도 있겠다 싶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