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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09 16:02
2018년 공익 월급.jpg
 글쓴이 : 엣지있게
조회 : 8,371  

     미쳐가는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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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역 17-09-09 16:05
   
아예 공익은 없애버리는게 맞는 거 같아요.  군 못가는 애들 공익보내놓고 시간낭비, 돈낭비로 생각바ㄲ에 안 되고,

그리고 공익 중에서도 무슨 하수도 관리하는 사람들은 ㄹㅇ 그걸 어케하는 건지 되려 월급을 주고 시켜야하는 일을 공익에게 떠넘긴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

 
공익이 맡고 있는 일은 민간에 맡기면 차라리 일자리라도 늘어서 나을텐데...
     
TheCosm.. 17-09-09 16:18
   
민간으로 넘어갈 시에 일자리 창출이 된다는 것도 불확실한 이야기같습니다. 공익이 불필요함에도 존재하는 부문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사회복지시설, 오수시설 등은 지원받는 재정도, 인력도 부족한 경우가 허다해서 이를 민간으로 대체할 시엔 그 운영이 어려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백석역 17-09-09 16:33
   
재정이 부족해서 최저시급 못받는 공익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다는 거 아닌가요?  이게 잘못된 건 아닐까요?

 인력이 부족하다?  우리나라 대학 사회복지과 나오신 분들은 전부 취직을 하셨나보네요.

 하지만 어느정도 월급이 맞으면 일할 사람은 충분히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TheCosm.. 17-09-09 16:43
   
1.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재원이 결코 적은 것은 아니나,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로한 계층과 집단, 구성원들은 너무나 많고. 이들을 모두 만족시킬 만큼의 재정은 우리에게 없습니다. 그마저도 늘 비리와 비위 문제로 재정이 새어나가니 재정문제가 완벽히 해결될 날은 까마득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배정되는 제한된 재정과 그 운용에 어느 정도 문제나 잘못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저나 백석역 님이 알고 있지는 못합니다. 비전문가이고, 해당 분야에 뚜렷한 비젼이나 개선책을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니 말입니다.

더욱이, 전문가라 일컫어 지는 사람들도 이러한 문제를 인식못하고 방치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들도 매번 대안과 해결책을 내놓고 있지만, 그럼에도 문제를 온전하게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니 말 그대로 '어려운' 문제라는 것입니다.

2. 인력은 부족합니다. 누가 적은 돈을 받으면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고된 일을 하고 싶겠습니까? 아무리 해당 분야의 석사 학사, 전문 자격증 등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본인이 '희생'을 하면서까지 어려운 일을 도맡아하려느 사람은 매우 적습니다.

사회복지과를 나온 사람들이 모두 희생정신으로 무장된 투철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 사람들도 기본적으로 자신의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그 방향으로 나아간 것입니다.

그리고 1에서 언급하였던 것 이러한 사람들을 모두 고용할 만큼 재정이 원활하게 돌아가는 것도 풍족한 것도 아니니 공무원과 공익요원들로 이 문제를 감당하려는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gaevew 17-09-09 16:08
   
공익은 해체하고 민간 일자리 창출을 해야합니다.
     
캣타워번지 17-09-09 17:02
   
돈은 땅파면 나오나요? 공익 없애면 몸 조금만 안좋아도 면제거나 왠만하면 그냥 다 현역가거나
그래야 하나요? 공익 없애려면 세금 늘려야죠 뭐...
     
람다제트 17-09-09 20:56
   
공익 없애면 일자리 창출이 되는 게 아니라 남은 나머지 사람들의 업무가 더 힘들어질 뿐입니다 ㅋㅋㅋㅋㅋ
새연이 17-09-09 16:13
   
차비 식비 담배값(면세 가격)으로 책정해서 나오는건데요
TheCosm.. 17-09-09 16:15
   
공익의 월급이 필요이상으로 상승한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다만, 이것을 공익제도의 폐지와 연결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신체적 또는 정신적인 문제로 군대로 보낼 수도 없고 그렇다고 복무를 하지 않고 면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한다면, 이는 남성 내에서 또다른 갈등을 일으킬 여지가 클 것 같습니다.

지금도 군복무자와 공익복무자 간에 갈등과 마찰이 은연중에 있는 마당에, 공익복무자 없이 사실상 '면제' 또는 일부 분들이 주장하는 '국방비 납부'로만 대체하게 되면 군복무자 입장에서는 이것을 쉽게 수용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공익에 대한 불필요한 부문에서의 축소 또는 감원은 필요로 하다고 여겨지지만... 너무 단순하게 접근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백석역 17-09-09 16:22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는건,. 일단 국방비 납부라는 개념이 어떻게 생긴 건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내는 세금 중에는 국방비로 사용되고 있는 거 아닌가요?

 여기에 국방비 납부를 하라고 하면 이중납세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님이 쓰신 것처럼 '신체적 또는 정신적인 문제'를 가지신 분이 계시면 그분은 면제가 맞습니다.

이 검사를 철저히 하면 갈등이란 것이 생길리가 없죠.  아픈 사람 군대 못간다.  이거 다들 이해합니다.
          
TheCosm.. 17-09-09 16:29
   
1. 국방비 납부 이야기는 제가 꺼낸 것이 아니라, 군복무와 관련하여 군인으로 복무할 수 없는 사람들은 국방비를 납부하는 것으로 최소한 의무를 동등하게 나누어 갖다는 취지에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야기가 이따금 공익제도 철폐와 연결되어 나온 적도 있어서 이러한 주장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려드리고자 언급한 내용일 뿐입니다.

2. 공익은 군대에 가기에는 부적합하나, 일상적인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정도의 신체적, 정신적 문제/후유증이 있는 사람들이 가는 곳입니다. 즉, 면제를 필요로할 만큼 심각하지 않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아시다시피 신체검사는 철저하게 하기가 어렵습니다. 수많은 사람들 속에 수많은 신체적/정신적 문제가 있고. 이것을 '수치'로 계량화한다는 것은 언제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A라는 질병을 갖고 있었어도 누군가는 정상적인 생황을 영위하는 데에 문제가 없는 반면에 다른 누군가는 자기 몸 운신조차 힘들다고 판단되는 경우도 허다하니 말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신체적'인 문제라면 표면적으로 그 어려움이 드러나기에 누구나 다 납득하기 쉽지만. '정신적'인 문제의 경우엔 이것을 명확하게 구분하기도 쉽지 아니하고 정말로 맞는지 아닌지 전문가조차 확신하기 어렵기때문에 이해받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백석역 17-09-09 16:37
   
흠.... 그렇다면 군면제 될 정도의 신체적/ 정신적 문제가 있는, 공익으로 갈 수밖에 없는 분들이라면

차라리 이런분들보다는 여성들로 하여금 국방의 의무를 다하라고 하면 어떨까요?

이러면 여성들은 군대는 안 가도 되고, 그러면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기도 해요.

최근 젠더싸움(?) 이런 걸로 말이 많던데 이런 방식도 괜찮을 듯 생각합니다.
                    
TheCosm.. 17-09-09 16:45
   
그래서 여성의 군복무 논의와 관련하여 자주 언급되는 내용이긴 하지만... 아시다시피 이 문제도 결코 쉬운 문제는 아니다보니 현재진행형으로 사람들이 다투고 있죠. :)
피곤해 17-09-09 16:21
   
2018년 병장 월급 40만 5천원
공익과 약 19만원 차이...
19만원이면 대충 한달 교통비+식비 정도 일듯...

공익 월급이 오른게 아니라 현역 월급이 오른거에요.

깔려면 공익과 현역이 같은 월급 받는다고 까세요.
근데 이건 같은 병역의무중이라서 법적으로 달리하기 힘들기는 할듯하고요 ...이것 건드리기 쉽지 않으것 같네요
이거 건드리면 최전방하고 최후방 월급 같은것도 따지고 들수 있으니까요
꾸리한넘 17-09-09 16:24
   
교통비 식비 보전때문에 저런거임.. 육군하고 그 외는 거의 같은걸로 압니다.
samanto.. 17-09-09 16:32
   
사회복무요원(공익)들 생활 형편이 많이 어려워 점심도 못 사먹는 사람 많습니다.
그들에게는 도움이 많이 될 듯~~~
수나이퍼 17-09-09 16:35
   
공익 없애면 오히려 지금 공익인 사람들 좋은일아닌가요 ??면제로 갈테니까요 귿데 그와별개로 더 면제와 필자세력들간의대립구도가 심화되는데 말그대로 더더욱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시끄러워지고 답안나오는 막장드라마가되지않나요??지금도 암암리대립있고  물론 군복무시키는걸로 밀고가신다면야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문제는 지금도 윤일병같은 막장같은 사건 터지고 총기난사 일년에 한번씩터지고 xx하는 경우가 일년에 한두번씩나오는마당인데(저것도 한부대당 평균한개씩나오는거에요 게다가 저것도은폐대고 뉴스에 안나오는곳도많다고하고요) 그것보다 더한 헬게이트 오픈한단소리인데 그러면 후배 군필자들 피곤해지란소리밖에안되죠 지금도 관심병사때문에 관심병사있는 분대와 중대는 죽을 맛인데 그걸 더늘리면 복무자들 죽을맛됩니다
업앤다운 17-09-09 16:35
   
징집 되어서 사회생활 좀 맛본다고 쥐꼬리만한 월급 받는 게 그렇게 배알 꼴리면 공익 가세요
뭐가 그리 불만이에요?
     
수나이퍼 17-09-09 16:45
   
그게 쉽지않습니다 아무나 공익갈수있는게아니에요
     
버거킹 17-09-09 22:54
   
징집되어서 알게 모르게 사건사고로 죽어가는 장병들 많습니다. 뭐가 불만이냐뇨. 쥐꼬리만한 월급받는 것도 그렇지만 사회생활 맛좀 본다고 배알꼴린게 아니죠.
내꿈은니트 17-09-09 16:37
   
이것도 왤케 꾸준글이지
공익 식비,교통비 빼면 군인이랑 월급차이 거의
없는게 팩트임
     
수나이퍼 17-09-09 16:47
   
ㅇㅇ 이게 레알임 솔직히 공익은 사회생활하느라 쓰는돈이 군대보다 더많이듬 군대는 면세혜택이있으니 30만가지고도 생활가능하지만 공익은 그딴거없음..
          
발에땀띠나 17-09-09 16:51
   
의무복무에 비해 엄청난 자유도가 있잖습니까. 자유에 대한 경제적 환산으로 따지면 군인에게 더 많은 돈을 줘야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그 자유에 대한 가치를 경제적으로 환산하기 어려움이 관건이겠지만...
               
피곤해 17-09-09 17:02
   
맞는 말씀인데...
자유로운 노숙자와 자유롭지 않은나 밥은 먹고 자는건 문제가 없는 감옥살이에 비유할수 있는 경우도 제법 있습니다.

먹고 살기 힘들 경우 현역 가면 최소한 굶지는 않습니다.
근데 공익으로 빠지면...
다른일 못하고 먹고 자고 입고하는 모든 비용을 전부 공익 월급으로 해결 해야합니다. 근데 이거 불가능합니다. 그러니 통장이 마이너스 찍습니다.

자유의 댓가인지는 모를 이 금전적 마이너스는 결국 공익이 부담하고요...아니면 공익의 부모가 부담하죠.

집에 돈 많으면 상관없는데요. 없으면 그냥 가계경제에 금전적으로 마이너스 효과만 있어요.
                    
발에땀띠나 17-09-09 17:16
   
네, 저도 공익의 월급을 올리는 차원은 매우 공감하는 바입니다.
훨씬 많이 줘도 괜찮다고 봐요. 한 300만원 줘도 될 것 같아요(9급 공무원보다 훨씬 더라고 봅니다. 제 기준에서 자유에 대한 경제적 가치가 상당히 크거든요). 강제하는 것이니까요. 문제는 예산이겠죠. 다만 현역과 균형을 이루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인 것이죠.
          
내꿈은니트 17-09-09 16:51
   
2년 휴학한거도 ㅈ같은데 식비 교통비 안대주면 개에바인 부분 ㅇㅈ? ㅇㅇㅈ
     
유로스타 17-09-09 17:25
   
거의 없는게 아니라 월급같음
진남이 17-09-09 16:49
   
설마 이게 많다고 쓴글인가요?
많다고 생각해서 배아프신거면 진짜 심보 고약하시네요.
사촌놈이 공익인데 딴데 안쓰는데도 매달 적자에요.
일단 현역이랑 월급 동일하구요. 
최저식비 6천원, 교통비왕복 2800원 포함한겁니다.
현역은 여러 면세와 국가에서 주는 혜택이있지만 공익은 타먹을 만한게 없어요.  거기다 사회생활 하기 때문에 저 월급도 턱없이 부족할겁니다. 차라리 알바를 해도 저거보단 몇배는 더 벌죠. 저희 관리장에는 공익중에 점심값 없어서 굶는 친구도 봤습니다. 업무량은 거의 공무원만큼 하는 공익도 많고 공무원 일을 보조업무 외 더 하는곳도 있습니다.  만약 공익이 없어지면 더 손해에요.  당장 시구청에서 민원받고 잡일 하는 공익만 빠져도 타격이 큽니다.
저는 군인들 월급을 못해도 최저시급의 반까지는 맞춰줘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2년이라는 청춘 바쳐가면서 징용이나 다름없는 시간을 버리는데 군인이라고 무시하늗 나라인데 이정도 최소한의 대우는 해줘야죠
     
발에땀띠나 17-09-09 16:51
   
많다고 여기는 것이 아니라 형평성의 문제겠죠.
멍아 17-09-09 16:52
   
저는 공익이라 제도 자체를 없애야 된다고 봅니다  군대가면 맨날 훈련하는것도 아니고 거기도 사람사는곳이고 배려가 있는곳입니다  말하면 빼주고  특별히 힘든일만 열외해주면 된다고 봅니다  전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게 우리부대에 허리디스크 환자 꽤 많았는데  군생활 잘만하다가 갔습니다  힘든일 있어도 행보관이나 중대장님이 빼주고 상급병들도 그정도는 다 이해해줬습니다.    그리고 부대 특성이나 직급따라서 힘든일보다 공익하고 비슷한 행정업무에 필요한 인력이 엄청 많습니다.  거기서도 충분히 복무할수 있다고 봅니다.  공익은 그냥 합법적으로 노동착취하면서 그걸로 이득보는 세력도 분명 있습니다.
     
수나이퍼 17-09-09 16:59
   
윤일병이 허리디스크때문에 생긴건 아니잖아요..?
유랑선비 17-09-09 17:02
   
앜ㅋㅋㅋㅋㅋㅋㅋㅋ
9걸 17-09-09 17:03
   
나 1999년에 공익병장 월급이 10만원정도데 ~!
좋은여행 17-09-09 17:06
   
일단 공익이 필요하냐 마냐는 논외로 해야죠. 월급만 살피면 많은 게 아니죠.
플람 17-09-09 17:09
   
식비를 점심값만 주는건데 진짜 부모님도움이런거 없이 완전하게 혼자사는 공익이라 치면 다른 알바를 할수도 없는 상태에서 아침,저녁 먹을거까지 걱정해야할거같긴 한듯. 집도 없어서 고시원산다치면 한달에 최소 25~30은 나갈테고.. 이런 극단적인 경우가 거의 없겠지만 또 아예 없는것도 아니라서..
     
유로스타 17-09-09 17:16
   
실제로 공익근무요원들중 대출받아서 생활비 충당하는사람도 가끔 있다고 합니다.
버섯돌이 17-09-09 17:10
   
배알이 꼴리신분들이 많은거 같은데. 차비식비 다 포함해서 나오는 금액입니다. 군대처럼 차비 필요없고 식비 필요 없는 애들이 아님. 게다가 만약 독립한 애들이면 그냥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돈이고요.

잘 모르시겠지만 어떤 기관은 공익 혼자서 일 다합니다. 혼자 배정받아 그 애만 일 시키거든요. 요양원이니까 요양보호사나 간호 조무사들 120~150받을때 혼자 20~30만원 받으면서 그일 해요.

보통 공익이 직접 이런 일에 참여 하면 안되다는 조항이 있지만 사실 지켜지는데도 없고 일반 직원들이 하는일 거의 다 합니다.

뉴스나 주변에서 하는 애기로 공익의 존재가 무쓸모 같지만 알게모르게 여러군데 투입이 많이 되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있던곳도 공무원이 바빠서 민원 전화 못받기때문에 공익이 바쁠때는 5분 10분마다 오는 전화 받고 응대해주고 서류 스캔해서 백업 정리까지 싹다 해줍니다. 때문에 공무원들이 좀 편해보이긴 하지만요

대체로 공익이 많은 기관이 편하고 적으면 적어질수록 일이 많답니다. 한명, 두명 배정받는 곳도 있고 많게는 7곱 10명 이상 받는 곳도 있지요.

그것 말고도 뭐 하루종일 공원이나 산에 불나지 않나 감시하는 애들도 있다던데 뭐 이건 힘든지는 모르겠고.
발에땀띠나 17-09-09 17:12
   
저깟 푼돈 오르기 전이나 후나 대다수는 공익가고 싶잖아요. 그만큼 자유도에 대한 선호도 때문에 현역과 공익이 있다면 공익을 선택하겠다는 결정이 쉽다는 이야기죠. '현역 vs 공익의 선택'의 문제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결정이 어려울 만큼 현역에 대한 대우를 올려 맞추는 것이 먼저라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되고요.
공익의 월급을 올리는 문제가 형평성 차원에 대한 생각이지 많다고 여기는 건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지나치게 적죠.
유로스타 17-09-09 17:15
   
공익월급 기본급(현역군인과같음)에 + 밥값 + 왕복 차비로 나옵니다..
공익근무중 경제활동(알바) 못함// 밥값 차비 빼면 현역 군인과 동일합니다.
선괴 17-09-09 17:53
   
공익출신으로서...

솔직히 공익이 현역에비할바는 아니라는거 압니다.

하지만 공익이라고 해서 천국같은 생활 하는거 아닙니다.
힘든데는 정말 힘들게 일합니다.
솔직히 저정도 돈받고 공공기관에서일할용의가지신분들 한분도 없을겁니다.
그런데도 공익은 일을 해야합니다.
반은 사회에 나와있다보니 출퇴근모두 자비로 해결해야함은 물론이고 점심도 스스로 해결해야합니다.
현역보다 많이받는것도 아니구요. 차이가 나는부분은 식대와 차비정도인데.

그럼에도 저정도 월급이 과하다는 말씀은...
흑곰국 17-09-09 17:59
   
설마 저게 많다고 까이는거임?

현역이나 노예나 강제로 끌려가서 푼돈에 강제노역행인건 마찬가지인데.

노예 목줄자랑대회함?

답답허네...
으힉 17-09-10 00:06
   
군대 공익 면제 이건 언제나 뜨거운 문제군요
포퓸 17-09-10 13:37
   
이런거 공익들 월급 많다고 까는 사람들은 그럼 해병대는 현역보다 월급 더 받아야 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들고 안힘들고를 떠나  어디에 목줄 메이고 있다는 거 자체가 ㅈ 같은건데 ㅋㅋㅋ
말할수없다 17-09-10 19:57
   
저것 받아서 한달 생활이 불가능해요.
지인중에 공익 월급 받아서 생활이 절대 불가능해서 퇴근 후 불법임에도 새벽 2시까지 야간 알바 해가면서 복무하는것 봤을때 이 나라 징병제도가 얼마나 ㅈ 같은지 알 수가 있어요.

근데 저 월급이 많다고 까는 사람이 다있네... 사실상 우리나라 국방제도는 국방의무를 자기 개인돈으로 해야 하는셈이라 군대 면제인 사람에 비해 국방세와 국방의무를 이중으로 부담하는거나 다름 없음.
위스퍼 17-09-10 22:21
   
헌법 제 7조에 따른 국민의 봉사자 공무원이 벼슬화 된 것은
사회복무요원이 공무원의 3D 업무를 대신해주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