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선 워낙 애들이 많이 타고다녀서 그런 느낌이 없지않아 있죠...

스케이트 보드 추천합니당 ㅋ

헐 그런가요? 성인이 타도 이상하게보이지않을 운동이라고 생각했는데..; 타는것도 쉽지 않구요

뭐 어떻습니까..롤러스케이트도 아니고 인라인인데..
빙판 위에선 칼날 스케이트가 아스팔트로 나오면 그게 인라인 아님?

롤러스케이트랑 인라인이 같은거 아니었나요?ㅎㅎ

아.. 그렇군요. 인라인도 롤러는 롤러죠 ㅋㅋ
근데, 제가 말한 롤러 스케이트는 몇십년 전에 나온 ㅁ자 형태의 사륜바퀴신발을 말하는 거였어요.

전혀 우스워 보이지 않습니다만 어르신들은 뭐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겠죠~

조금 과격한 표현으로 하자면 무식한 소리죠..

인라인 스케이트 장비도 가격 엄청 비쌉니다... 물론 중저가 30만원 짜리 부터 쓰지만... 좀 타는 분들은 장비도

비싸고요.. 제가 예전에 여의도 공원에서 탈때에는 성인 분들 많이 타고 다닙니다...

문제는 남의 시선이 중요한게 아니죠... 자신이 좋아 하고.. 몸에도 좋은걸 남의 시선때문에 안탄다는 건

우스운 일이죠..ㅎㅎ;;  실제로 인라인 장비 파는 가게 가면 대부분 성인들이 죠...

이건 다른 얘기지만 어제 사려고 이마트갔더니 매장직원 아동용이 크기 조절할수있어서 성인이 아동용사도 상관없다고하시는데..그런가요? 물론 성인용이 훨씬 크고 더 비싸긴하지만 고민될거같아서 아직 안샀습니다

일단 오래 쓰실려면 뭐 메이커 있는 제품을 사시는게 좋습니다..

인터넷 검색 해보시면 추천 제품 나올 것임...

그리고 차량 없으면 그냥 인라인 베낭 같은것도 잘 보세요.. 수납 잘되고 티 안나는 걸로

고르시면 됨...

바퀴 같은건 마모 되는 소모품이라서.. 좀 많이 타시는 분은 1년 지나서 바퀴만 교체 해야 할겁니다. 일종의 자동차 타이어 교체 개념...

인라인 전문 매장 같은데서 사는게 좋음... 오프로 함 나가서 인라인 전문 매장 함 가보세요..

서울 강변 가보면 인라인 타는 대부분 성인분들인데요

상당히 보수적이시고 시대에 뒤떨어진 마인드 입니다

신문기사에요 60 넘으신 분이 인라인 하고 회춘 했다고 기사가.... 재미와 스피드감  하체단련 에 강추에요

인라인 조금만 제대로 타면 어린이가 타기엔 너무 위험함

무슨 쌍팔년도 꼰대 애기를 하십니까?

십몇년전에도 홍대나 신천쪽에서 놀다보면 인라인 새벽에도 타고 다니시던 형님들 많앗는데요...

인라인 스케이트 제대로 타는 분들은 성인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어릴때부터 인라인 타기시작해서 아직도 타구있구요..
인라인타고 묘기부리는 사람들도 많은데..

아주 오래전 광고인데

한 고급세단에 타던 50대의 남자가 옆에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자동차를 지나쳐가는 남자를 보고
고개를 저으며 혓바닥을 쯧쯧 하고 찼죠

그리고 그남자가 자동차를 타고 가서 도착한 한 회사
안으로 들어가서 허리를 90도 굽혀 인사하는데 고개를 들어보니 아까 옆에서 인라인타던 남자가
스케이트를 정리하며 인사를 받아주는 광고가 있었죠. 무슨광고였는지는 잊어버렸는데.

근데 왜 인라인스케이트라고 하나요? 북미권에서는 롤러블레이드라고 하던데.
파워퍼프걸의 버블스가 롤러블레이드으으으으으으 하는게 기억나서..

인라인이 한줄로 된 이란 뜻이거든요. 바퀴가 일렬로 되있어서..
애들 사이에서는 롤러 블레이드라고하고 성인들 사이에서는 인라인 스케이트라고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롤러블레이드가 인라인 스케이트 초기에 가장 잘팔렸던 브랜드라서...  미원 처럼, 그렇게 부르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암튼 그런거 신경쓰면서 어케살아요. 하고싶으면 하면된다고 생각합니다. 나이많은 사람이 인라인 타면 안될 이유가 전혀 없어요.

애인이랑 가끔 타러 다니다 지금은 좀 처박아두고 있지만, 어른이 탄다고 해서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처음타시기로 마음먹었다면 장비는 가장 싼걸로 사세요. 그렇다고 조금 탔는데 휠축이 휘거나 그런거 말고 괜찮은 제품중에 제일 싼걸로 구입하셔요. 처음에 흥미를 갖고 의욕 충천해서 고가의 좋은 장비 사놓고 금방 흥미를 잃어서 썩히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 매장에서 파는 거면 그래도 잘 굴러가니까 처음엔 저렴한 걸로 좀 타다가 흥미가 유지되고 앞으로도 가끔씩이나마 계속 탈거 같다 할 때 고가의 좋은 장비 구입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호장구는 꼭 착용하시구 타시구요... 처음 타시면 아마 발목이 많이 아프고 허벅지 안쪽에 알베기고 할 겁니다. 그래도 점차 타다보면 하체운동도 효과적이고 재미도 있고 꽤 괜찮은 취미가 될 수 있을겁니다.

성인들 많이 타고 다니는데요

우리동네공원가면 70은 되보이는 할아버지들도 타고 다니심

십여년전에 유행할 당시 롤러블레이드사의 스피드용(바퀴 5개짜리) 50만원주고 사서 좀 탔었는데..  보통 바퀴4개 다린걸 피트니스용이라고 해서 많이 타고 다녔죠..

리플단 사람들은 글쓴이 부모님을 꼰대에  쌍팔년도 무식한 보수적인 분으로 만들었다 ....

원하면 타세요.
시선 신경쓰다가는 아무것도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