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VR이란, 눈 바로 앞에 착용을 해서
화면에 완벽하게 몰입을 하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그러나 이런 기어VR의 최대 단점은
눈과 화면사이의 거리가 아주 가깝기 때문에, 초고해상도 디스플래이가 아닌 이상 화면의 픽셀들이 다 보이는 바람에, 화면이 아주 조잡하게 보인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원래 의도와는 반대로 전혀 몰입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것을 해결한 제품이 바로, 갤럭시 노트 4 였습니다.
갤럭시 노트 4는 5.7인치라는 작은 화면에 무려 2560x1440의 해상도를 구현했기 때문에, 인치당 해상도는 515ppi.
그래서 기어VR에 노트4를 장착하고 보면, 아주 실감나게 보이기 때문에, 처음보는 사람들은 다들 깜짝 놀랐지요.
그냥 일반 동영상이나 게임같은 것도, 기어VR을 착용해서 보면 엄청나게 좋게 보입니다.
전용 3D 영상을 보면서 고개를 움직이면, 영상도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마치 자신이 가상 공간안에 있는 것처럼 착각을 하게 만듭니다.

그런데 갤럭시 S6는 노트4와 같은 해상도인데, 화면 사이즈가 5.1인치로 작아지는 바람에, 인치당 해상도는 577ppi로써 더 좋아졌습니다.
일단 515 -> 577 만 보면, 별 차이가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기어 VR에 장착을 해서 보면 노트4로 영상을 볼 때보다, 훨씬 더 좋게 보입니다.
예로 Oculus Cinema 폴더내의 동영상들을 노트4로 보면, 15초 정도만 봐도 조금 질린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갤럭시 S6로 보면 그런 생각이 안 들고, 모든 동영상들을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갤럭시 S6의 무게가 노트4보다 가볍기 때문에, 착용감이 훨씬 좋습니다.
갤럭시 S6가 출시가 되면서, S6에 맞는 조금 개선된 신형 VR이 출시가 되는데요.
가장 큰 차이는, 공기 구멍이 있어서 안개가 끼는 현상을 방지했고요.
머리에 두르는 띠를 착용감이 좋도록 디자인을 했습니다.
마치 해드셑 이어폰을 착용하는 것처럼, 착용감이 좋아졌습니다.

기존 노트4용 VR은 가격이 $200(한국에서 부가세까지 포함하면 22만원정도), S6용 가격은 아직 미정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 가까이에서 오랫동안 보고 있으면, 눈이 나빠질 것 같아서 ...)

갤럭시 S6의 금속 소재

다른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합금은 6063 입니다.
그러나 갤럭시 S6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합금은 6013 입니다.
항공기 동체, 항공기 앞 부분과 뒷부분, 자동차 부품, 산악자전거 이런 곳에 사용되는 재료입니다.
6013의 성능은 6063보다, 강도는 1.5배가 증가를 했고, 흠집이 적게 나는 정도는 1.2배 더 강한 재료입니다.

갤럭시 S6의 유리

고릴라 글래스 4 입니다. 현재까지 나온 유리 제품 중에서 가장 강하다고 합니다.
차기에 출시되는 아이폰에도 이 유리가 장착이 될 거라는 소식이 들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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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써 놓고 보니까... 누가 보면 돈 받고 글을 써 주는 사람인 줄 알겠군요.
돈 한푼 안 받았습니다.

LG 제품 많이 사랑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