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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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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GLASHUTTE
조회 :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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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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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다만셋 14-09-07 10:30
   
헤어지세요
다음분 들어오세요
     
진주소녀 14-09-07 10:32
   
앜ㅋㅋ 진짜 초간단 연애상담이네요
     
GLASHUTTE 14-09-07 10:33
   
안지 이제 2주된 상태라 그런 상태는 아니예요
진주소녀 14-09-07 10:33
   
그냥 은연중에 드러내세요;; 대놓고 그러면 님도 그분도 좀 그러실거 같고 약간 암시적인? 그런 말을 좀 하시는게 어떠신지..... 그 사람이 곰이 아닌 한 알겠죠 아마....
     
GLASHUTTE 14-09-07 10:37
   
주변 형들이 장난인지 저랑 이어준다고 제가 하지도 않은 말들을 했었거든요

저야 뭐 어쩔건가하면서 넘겼는데 이 친구가 오해한듯도하고 이렇게 됬네요
뿡뿡 14-09-07 10:38
   
쿨한척 하는 여자이네요...사랑은 사랑 우정은 우정...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그 여자 남자친구가 어떤 기분일지. 동갑이니깐 반갑고 회사에서 처음 적응 하기위해 여자들은 자기 라인을 만들죠...
저같으면 그 여직원 남친 도 생각하고 별로 감장도 없으시다니깐 3명이나 4명이서 같이 영화보자고 하세요...솔직히 회사 여직원하고 단둘이 개인적 시간 갖는거 전 이해못합니다...친구는 친구 동료는 동료...친구같은 동료는 있지만요.
     
GLASHUTTE 14-09-07 10:53
   
이 친구가 이미 영화랑 밥 예약까지 다해놨어요
하우디호 14-09-07 10:40
   
그 영화를 보자고 말한게 금요일인가요? 토요일인 오늘인가요?
     
GLASHUTTE 14-09-07 10:52
   
월요일 입니다
     
하우디호 14-09-07 11:31
   
넓게 보면 .. 여자는 3가지 중 한가지를 원하네요.

1. 님에게 관심이 있다. 이 남자가 궁금하다.

-> 추후에 입질만 하다 빠진다. (관심은 있었는데 알고보니 내 스타일은 아닌듯)
-> 추후에 님에게 확 낚임 (현 남자친구는 오래사귀었고.. 질렸다. 이 남자를 만나보고 싶다.)

2. 회사 동료로서 친해지고 싶다. (앞날을 위해서)

3. 어장관리

---
2번 일 경우.. (여자는 님을 이성으로 느끼지 않음)

여자는 전에 있던 직장에서 남자 동료들과 친하게 지내면 얻는 이익에 대해서 느낀바가 있다.
님께서 일을 잘 하시니 '이 사람과 친해지면 앞으로 수월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된 것이다.
주말엔 남자친구를 만나야 하고.. 평일엔 일끝난 후 밖에 시간이 없으니 평일 퇴근 후에 영화를 보자고 한 것이다.
 (서로 할 일 하고 만나야 하니...좀 늦긴 하지만 적당한 영화 시간이 11시 영화 뿐이다. 다음날 일도 가야하니 영화보고 술을 마시지도 않을 것이고.. 서로의 행선지가 명확하다. 각자의 집 = 여자는 이 남자와의 깊은 관계를 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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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관심이 있는경우 카톡으로도 먼저 연락이 올 수 있습니다.

'뭐해요?' : 여자 측에서 '뭐해요?'라고 오면  적극적인 관심의 표현(요건 제 경험상..)

3. 회사에서 만난지 얼마 안된 남자한테 어장관리 할 정도면... 쓰레기...
남자친구도 있는데... 이건 아닐듯...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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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14-09-07 10:41
   
여자 남자친구한테 노매너입니다.
그 여자 남자친구한테 맞아도 할말없으세요.
약속자체를 취소하고 다른 날 밝은날로 약속 잡으세요.
약속 변경 간단합니다. 그냥 쿨하게 다른날 오후에 보자고 하시면 됩니다.
상대 여자가 기분나쁘다해도 어쩔수 없네요.
     
GLASHUTTE 14-09-07 10:52
   
전 처음에 승낙을 한게 친구사이로 가볍게 보는건줄 알았네요
환빠 14-09-07 10:52
   
좋아하는 감정도 없는데 고민은 왜 하시는지..?남자친구두 있으니깐 부담스럽다고 말하세여
     
GLASHUTTE 14-09-07 10:55
   
제 성격이 워낙 물같아서 그래그래 하다보니까 여기까지 왔네요
꿀빵빵이 14-09-07 10:54
   
어찌보면  상황을 즐기고계신건아닌지..  남자친구도있는여자인데 늦은밤에 그건좀아니지요 여자가 정신못차리고 그러면 제정신인 남자분께서 깔끔하게 끊으세요..
     
GLASHUTTE 14-09-07 10:57
   
계속 얼굴봐야하는 사이예요

뭐 안하려 하면 내일부터 말안해 이렇게 나오니까;;

제가 볼땐 헤어지고 올 기세인데 오해도 단단히 한듯하고
          
꿀빵빵이 14-09-07 11:07
   
친구이상의감정도없는데다 정신적으로도 살짝이상해보이고 드세다면 그냥 거절하고 남남으로사는것도 괜찮을거같네요 어차피 님이 선배인데 아쉬울거있어요? 사회생활하다보면 이상한사람이 많아요..  이글을 연애상담이라고하기보단 그냥 우리회사에 미친년이있어요가 맞을듯..
GLASHUTTE 14-09-07 10:58
   
여자를 대해본 경험이 없다보니 어떻게 밀어낼수가 없네요 너무 세요
별기군 14-09-07 11:00
   
파이팅!!잘 해결하시길
가가맨 14-09-07 11:05
   
보통 여자들이 남친하고 싸우거나.. 헤어질 생각이 잇을경우 그런는경우가 잇어요...

남친을 내가 사적으로 따로 아는경우면 모를까..

그게 아니면 감사하게..뭐

그리고 제가 한창 연애질 할때도 영화보거나...따로 저녁먹고 하는거에 큰 의미를 안둿어요...

저같은경우는 약혼자 잇는 여자애가 따로 술사주고 상담하고 그랫어요...즉..여자쪽에서는 의외로 전혀 그런걸 생각 안할 수도 잇다는거저...
레드헷 14-09-07 11:07
   
여자는 남자와다르게 호감이없는 남자한테도
 맹목적으로 친절할수있습니다 사회적인 동물이라
 그러니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 하지 않으셔도 될거같아요
GLASHUTTE 14-09-07 11:09
   
저도 간단하게 생각하려고 하는데

퇴근하고 매일 전화오고 톡오는데

역시 간단하게 11시에 영화보고 잘가 하고 헤어지면 되겠죠?
가가맨 14-09-07 11:14
   
여자한테 나름 흘리는 스타일일 경우에는..

저녁 몇번 먹고 영화몇번 보면...알아서 사귀자고 함...그때 여친이 없으면 사겨보는것도 괘안저...그게 다 경험이니깐...

항상 그렇지만 놀수 잇을때...어필이 가능할때...최대한 너덜너덜하게 놀아보는게 좋아요...

서른넘어 보상심리 만빵인 모쏠계열의 씹꼰대들만큼 불쌍한게 없어요...
Orphan 14-09-07 11:42
   
당장이라도 전화해서 집안에 친척이 큰일을 당했다고 말하고 기분 안상하게 약속을 깨세요.
몸이 가까이 있으면 없던 마음도 생깁니다.

사랑은 갑자기 오는 경우가 더 많아요..
이경우는 조금 다르겠지만 아무튼 단둘의 시간을 가지는것은 가급적 피하는게 현명합니다.
sunnylee 14-09-07 11:57
   
여자는 관심없는 남자에게는 신경을 안씁니다...
띠로리 14-09-07 13:06
   
이미 예약 다 했다니 이번엔 예의상 만나서 영화만 보고 밥만 먹고 오시고요.
다음에 답례 한번 적당히 하고요.
거기서 낌새가 이상하다고 느껴지면 다음부턴  유도리 있게 거절하세요.
이상한 쪽으로 분위기가 흘러가지 않으면 그 다음부턴 편하게 만나면 되고요.

여자가 이성적인 걸 보고 접근하는 건데 열매만 따먹고 관계를 진전시키려 하지 않으면 나중에 뒷통수 크게 맞습니다.
반대로 여자는 아무 생각 없는데, 지레 짐작하고 거절해버리면 이것도 골치 아파 집니다.
잘못 한 것 하나 없는데, 어느 날 눈 뜨고 일어나 보니 천하의 나쁜놈이 되어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