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한척 하는 여자이네요...사랑은 사랑 우정은 우정...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그 여자 남자친구가 어떤 기분일지. 동갑이니깐 반갑고 회사에서 처음 적응 하기위해 여자들은 자기 라인을 만들죠...
저같으면 그 여직원 남친 도 생각하고 별로 감장도 없으시다니깐 3명이나 4명이서 같이 영화보자고 하세요...솔직히 회사 여직원하고 단둘이 개인적 시간 갖는거 전 이해못합니다...친구는 친구 동료는 동료...친구같은 동료는 있지만요.
-> 추후에 입질만 하다 빠진다. (관심은 있었는데 알고보니 내 스타일은 아닌듯)
-> 추후에 님에게 확 낚임 (현 남자친구는 오래사귀었고.. 질렸다. 이 남자를 만나보고 싶다.)
2. 회사 동료로서 친해지고 싶다. (앞날을 위해서)
3.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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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일 경우.. (여자는 님을 이성으로 느끼지 않음)
여자는 전에 있던 직장에서 남자 동료들과 친하게 지내면 얻는 이익에 대해서 느낀바가 있다.
님께서 일을 잘 하시니 '이 사람과 친해지면 앞으로 수월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된 것이다.
주말엔 남자친구를 만나야 하고.. 평일엔 일끝난 후 밖에 시간이 없으니 평일 퇴근 후에 영화를 보자고 한 것이다.
(서로 할 일 하고 만나야 하니...좀 늦긴 하지만 적당한 영화 시간이 11시 영화 뿐이다. 다음날 일도 가야하니 영화보고 술을 마시지도 않을 것이고.. 서로의 행선지가 명확하다. 각자의 집 = 여자는 이 남자와의 깊은 관계를 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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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관심이 있는경우 카톡으로도 먼저 연락이 올 수 있습니다.
'뭐해요?' : 여자 측에서 '뭐해요?'라고 오면 적극적인 관심의 표현(요건 제 경험상..)
3. 회사에서 만난지 얼마 안된 남자한테 어장관리 할 정도면... 쓰레기...
남자친구도 있는데... 이건 아닐듯... 설마...
이미 예약 다 했다니 이번엔 예의상 만나서 영화만 보고 밥만 먹고 오시고요.
다음에 답례 한번 적당히 하고요.
거기서 낌새가 이상하다고 느껴지면 다음부턴 유도리 있게 거절하세요.
이상한 쪽으로 분위기가 흘러가지 않으면 그 다음부턴 편하게 만나면 되고요.
여자가 이성적인 걸 보고 접근하는 건데 열매만 따먹고 관계를 진전시키려 하지 않으면 나중에 뒷통수 크게 맞습니다.
반대로 여자는 아무 생각 없는데, 지레 짐작하고 거절해버리면 이것도 골치 아파 집니다.
잘못 한 것 하나 없는데, 어느 날 눈 뜨고 일어나 보니 천하의 나쁜놈이 되어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