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entertain.naver.com/read?oid=396&aid=0000448926&lfrom=kakao
전체적으로 일본 내 kpop 동향을 정확히 분석하셔서 흥미롭게 본 글이었습니다.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현재 트와이스는 kpop 3세대이고
앞으로 있을 4세대에 대해 예측을 했는데요.
미래엔 해외현지법인을 통해 직접 해당국가 사람들로 그룹을 런칭할 거라고 합니다.
(전략)
물론 트와이스가 성공을 거둔 K팝 3.0 전략 이후로도 전략은 계속 진화해나갈 것이다. 어쩌면 그 4.0 버전은 직접 해외현지법인을 통해 해당국가 소년소녀들을 뽑아 팀을 내보내는 형식이 될 수도 있다. 2007년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의 “영화, 노래 등 문화 상품에 ‘한류’라는 국가 레이블(상표)을 떼어내야 한다”는 주장, 그리고 2011년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우리 회사에서 일본인을 데려와 일본어 가사로 일본에서 음반을 발매한다고 할 때 이것은 K팝인가 아니면 무엇인가”라는 발언 등으로도 궁극적으론 그런 방향성을 취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애초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일부부터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일본 기획사 의뢰를 받아 만들어낼 예정이었던 일본용 걸그룹 후보군이었다는 점을 돌이켜봐야 한다.
(후략)
실제로 일본인으로만 구성된 걸그룹을 론칭한 적이 있죠.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한 cherrsee 라고 아시는 분들은 아실 겁니다. 아쉽지만 성공은 거두지 못하고 있죠.
하지만 sm, jyp, yg모두 일본에 지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일본 내에서 kpop 스타일의 가수 지망생이 많아진다면 몇 년뒤엔 한국회사가 직접 프로듀싱한 일본인 그룹이 탄생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