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류의 보편적인 눈은 똑같습니다.
다만 박진영이 왜 민에게 호감이 있냐면
동류교배이기 때문이죠.
즉 표현형이 비슷한 상대끼리 끌리는 거울뉴런의 힘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박진영은 역시 자기랑 닮은 여자들이 이뻐보이고 매력있게 보이는겁니다.
본인은 그걸 전혀 인지를 하지 못하지만요.
아닌거 같던데.... 그 누구냐 미녀삼총사에 나왔던 동양인여배우....루시 리우
우리나라 같으면 방송 자체에도 못나올거 같은 외몬데 통하는거 보면...
제 미적 기준에선 정말 일반인들도 그정도는 길에 널린거 같던데....
외국에서는 상당히 틀에 박힌듯한 동양인얼굴을 좋아하는거 같더라고요.
근데 백인들중에 그나마..루시리우같은 얼굴 특이하고 희한해서 매력있다고 하는 백인들은 양반임.
미국의 일베급같은 사이트나 유럽사람들중에 가식안부리고 말하는 사람들은
동양인(아마 그들의 뇌속 뉴로그래픽은 눈찢어지고 광대튀어나온 이미지를 생각하는듯)을 오크나 눈동자가 검은 외계인이라면서 혐오하더군요.
루시 리우를 너무 과소평가하는데
기럭지도 길고 마스크도 시원하고 섹시한 느낌이라서 서양인들이 딱 좋아할 스타일이죠..
동양적인 마스크(?)라서 좋아하는 느낌은 아닌 거 같네요
-------
기럭지 긴 건 아니네요 160이었군요..
근데 사진 보면 사람이 되게 크게 보이네요
아시아형 미인들이 있긴 합니다만 그냥 밸런스가 맞으면 다 좋아 합니다. 눈 찢어진 뮬란형 화장이나 루시리우 스타일이 아시아의 미를 대표하지만 그건 그들의 편견에서 비롯된 미의식이고 절대적인게 아니죠. 가끔 미국인들이 원하는 동양인 스타일에 매달리며 '저러면 게이라고 한대, 이러면 인기없는 여성이래' 라면서 난리치는 애들도 있는데 자존감이 부족한거죠. ㅋ
서양인과 동양인의 극소수 특이한 개별취향 몇개를 보고 서로 다르다고 망상을 하는 사람들이 넷상 곳곳에 포진하고 있지만 그딴 확증편향말고(그 논리라면 시체성애자들은 시체를 좋아하니 인류의 취향은 시체?)
실제로는 전세계 미과학자들이 조사했음.
낸시 애트코프 라던지 리처드 러너의 연구팀이라던지.
전 세계 20개 문화권의 보는 눈은 다 일치함. 왜냐? 인간이기 때문에.
남자가, 열여자 마다하지 않는다는 수컷의 종특 탓에 가끔 아주 못생긴 동양 여자를 만나는 백인 남자들을 보고 백인은 동양인과 미적 관점이 다르다, 동양 여자는 인기 많다 같은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 , 저건 그냥 수컷의 본능, 습성일 뿐입니다, , , , 옐로 피버 같은거도 있기는 하더라만, ,
예전에 k팝에 관한 다큐 보니까 소녀시대 중에 써니가 유럽사람들한태 제일 인기 많다고 하더라구여. 물론 사람마다 기준이틀리지만 우리나라에선 소녀시대하면 써니뽑는 사람은 별로없지않나요? 그런걸로 볼때 확실히 서양인의 여성에 대한 미적 기준은 우리나라랑 몬가 차이가 있는듯 하네여
조선시대 미인은 지금봐도 미인일것 같은데요.
단지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닐뿐이죠.
마찮가지로 요즘 미인을 조선시대 사람에게 물어봐도
미인이라고 생각할겁니다.
얼굴형이 동글해도 통통해도 이목구비가 예쁘면 미인이란
생각이 들고 예쁜 얼굴은 쌍꺼풀이 없어도 예쁩니다.
근데 제 눈에는 루시 리우는 아무리 봐도 미인형이 아닙니다.
루시 리우가 전형적인 미인형이라고 말하려던 건 아니었는데
꼭 사람 얼굴에 못생긴 얼굴의 조건이라는 게 정해져 있는 거 같고
그런 기준으로 얼굴을 하나하나 뜯어보자면 미인이 될 수는 없겠지만
전체적인 느낌을 봤을 적에는 꽤나 아름다워 보인다는 거죠
우리가 생각하는 '추녀의 상징' 막 이런 건 좀 아니지 않나 하는 겁니다
그리고 미인은 어떻게 해도 미인이다 라는 얘기는 저도 동의합니다
그래서 쌍꺼풀 유무와 관계가 없다고 말한 것이구요
하지만 경향으로 봤을 적에는 쌍꺼풀 있는 쪽을 예전보다 더 쳐주게 된 걸 말하는 겁니다
여자 연예인들 쌍꺼풀 없는 사람 거의 손에 꼽죠..
예전에 제가 아는 외국인 몇명이랑 술먹다가 이 질문을 해보니까
미적 감각은 거의 똑같던데요.
예쁜 한국 여배우와 루시 리우를 비교해서 물어봤는데 루시 리우가
예쁘다라는 사람은 없더라고요.
루시 리우는 예쁜 것보다는 매력있다는 쪽이고 얼굴도 얼굴이지만
쭉빵스러운 몸매 좋은 연예인에 대한 선호도가 한국인 보다는 높은듯..
가끔 특이하게 이상하게 생겼다는데 미인이라고 생각하는 곳(뭐 목에 링이 수십개 들어가나거나 입에 접시를 박아넣는다거나)은 사회적 문화적 환경때문에 그렇게 된거구요.
미를 느끼는 보편적 기준은 대부분 동일합니다. 특히 지금처럼 인터넷이라 전세계적 네트워크망이 생겨서 서로 같이 문화 공유가 보편적으로 일어날경우는 더욱 더 동일하죠. 사람을 보고 예쁘다라고 느끼는건 오랜세월 진화되면서 유전자에 각인된 겁니다. 우리가 아이를 보거나 동물새끼를 보면 대부분 다 귀엽다라고 느끼는것과 마찬가지죠.
맞습니다. 가끔 입술에 접시문 아프리카 부족이나, 태국 카렌족이나 일본의 흑치를 예로 들면서 美가 시대별,지역별로 다르다고 주문을 외는 사람이 있는데
그 실체는 노예사냥에서 끌려가지 않기 위해 미의 반대인 추함을 강요한 사회적 관습.
또는 겁탈을 막고, 결혼한후 외갓남자의 눈에서 완벽히 벗어나기 위해 이빨을 검게 물들인거죠.
이는 미 美랑 항상 대립과 공존을 해온 인류의 어두운 내면 醜 추의 영역입니다.
유학중인 학생인데, 저도 친구들한테 많이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동양인 패티쉬가진 친구도있구요, 거의 보는 눈은 비슷합니다. 다만, 이쪽 애들이 받아들이는 수용폭이 넓다고 해야하나?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체중에 좀 더 관대한 느낌? ㅎㅎ 제 여자친구가 독일인이라 어떤 동양남이 괜찮은지 영화볼때마다 중간중간 물어볼때가 많은데, 주로, 분노의 질주에 나온 성강?이라는 마지막에 아우토반에서 여자배우랑 키스하면서 운전했던 배우분하고, maze runner에 민호 역으로 나온 동양인. 대충 이런 느낌의 동양인들이 섹시하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