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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9 17:25
홈플러스 캐셔분덕분에 기분좋은 토요일 보냅니다.
 글쓴이 : LoveWinter
조회 : 743  

저녁으로 보쌈을 먹으려고 고기랑 소주두병 맥주500ml 3캔 계산하려는데 바코드 찍을때마다 자꾸 쳐다보시네요.

가방에 차곡차곡 테트리스 하고있는데 신분증 보여달랍니다.

저 20대 후반을 열심히 달리고있는데..ㅋㅋ

지갑 안가져왔다고(계산은 핸드폰케이스에 있는 카드로..) 제 나이 말씀드리고 직장인이라고 말하니까 의심가득한 눈빛으로 수능이 끝나서 애들이 많다고 말하네요ㅋㅋㅋ

수능은 고사하고 예비군도 올해 끝났다고 말하니 웃으시네요ㅋㅋㅋ

사실 민증요구하는 상황들 종종 있는일입니다..ㅋ
친구들이랑 술한잔하려고 술집들어가면 저에게만 민증요구하더라고요ㅋㅋㅋ

네. 자랑입니다;;ㅋㅋㅋ중2때부터 완전 노안소리 듣다가 20살 넘어서부터는 동안소리 듣고삽니다..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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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모델 16-11-19 17:33
   
아~ 일헌... 괜히 봤어!! >_<
송대장 16-11-19 17:36
   
허언증 갤러리에서 오셧습니까
초콜렛 16-11-19 17:36
   
제가 29살때까지 우리동네 미용사 아주머니가 저한테 학생요금 내라고 그랬어요. 그럴 때마다 '낼 모래 30입니다'라며 어른요금냈는데, 30대 후반인 지금은 40대 중반으로보신다는...ㅠㅠ
후후후후후 16-11-19 17:45
   
장사 센스가 있는 분.. ((  --);
잘생김 16-11-19 18:04
   
이 글을 보고 기분이 울적해졌네요 ㅋㅋㅋㅋㅋㅋ
뽀송이 16-11-19 19:06
   
된장... 민증검사 한지가 언제인지...
복분자 16-11-19 19:15
   
고등학교 1학년때 경기도쪽으로 놀러가느라 버스를 탔었는데...헌병이 버스를 세우더군요....
승객이 너무 많아...승차해서 확인을 하지 않고....모두 내리게 한 뒤...한명 한명 확인을 하더군요....
그리곤...그 많은 사람들 중에...오직 저만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하더군요....ㅜㅜ
같이 갔던 20대 중후반 형,누나들이 빵 터져서...얘 고1인데 꺼윽꺼윽....
웃겨서 죽으려 하더군요...
그리고 40대인 지금.....다들 30대 초반으로 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