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 심하다 싶을정도로 이미지를 박살내버렸으니.
그 동안 사람들의 행보만 보면 그 이미지가 평생토록 따라다닐 것 같은데 말이죠.
예를 들어 어느 제조회사의 컴퓨터 부품이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하면
그 제조회사꺼 사면 바보 소리 듣는 시대가 되버렸죠. 일종의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그런 시대인데 저렇게 큰 화제가 될 정도로 빵빵 터뜨리고 다녔으니..
다음 시리즈를 발매해도 왜 그런 폭발물 샀냐는 조롱은 평생토록 따라 다니겠죠?
그리고 아무리 잘 만들어서 내놓는다 할지라도, 전작의 이미지가 있으니 따라붙는 음해세력의 공갈도
엄청날겁니다.
꼭 경쟁사의 시기 때문이 아닐지라도, 이런 이미지를 통해 사람들이 어느정도 믿는 구석이 있으니
교묘하게 어떻게든 한탕 치려고 선동하는 부류도 있을 것입니다.
출시하고 몇 일 지나지 않아 바로 폭발했다는 기사가 뜰 것이란건 100% 장담합니다.
그게 진실이든 거짓이든.
그리고 혹여나 몇 건 폭발사고가 다시 일어난다?
다른 회사들이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할지라도 그것에 비해 몇백배 부풀려서 사람들 귀에 들어갈겁니다.
이미지가 그렇게 박혀버렸으니 더 크게 화제가 되고 곤욕을 치르겠죠.
이런 것들을 모두 종합해봤을 때 솔직히 재기가 가능할지 의문이 듭니다.
제 말이 틀렸다면 증명해보이시길 삼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