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 부르죠? 총각김치 몸뚱이 말고 끝에 초록색 잎사귀달린부분
그걸 꼬다리? 꼭다리?
아무튼 그걸 제대로 드신분들 계실지 모르겠는데.
오래 발효가 된김치들 거의 맛이 새콤하고 발효 냄세가 나잖아요
그런데 꼬다리? 이건 얼마나 오래 숙성시킨지는 모르겠지만.
쉰김치 특유의 발효 냄세가 아니라 아주 고소한 냄새가 납니다.
맛도 고소 하고요.
고모부집 가서 먹어보았는데 짜장면집에서 산 짜장간 이랑 비벼서
꼬다리 익혀 놓은거 같이 먹으니 환상이던데...
꼬다리가 맞던거 같음. 그런데 집에서는 제가 꼬다리 먹어본건 방금 담근거나
1~2년 숙성 시킨건데, 그 고소한 맛이 나는 꼬다리는 4~5년 숙성시킨거 같은?
고소한 맛이 나는 꼬다리 드셔 보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