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일본간다는분들 많은데 제가 가지말라고 설득을 많이 했습니다 일본이 싫어서가 아닙니다 위험하기때문이죠 도쿄방사능수치 인천의 1600 배 일본은 은폐중 그뿐만아니라 30년안에 초거대지진이 온다고합니다 내일초거대지진이 일어나도 이상한것이 아니죠 굳이 일본여행을 가신다면 음식조심하세요 특히 쌀음식
박물관, 미술관 관람을 위주로 한 여행이라면 대만, 홍콩, 싱가폴 가운데서는 홍콩이 가장 적합해 보입니다.
물론 대만, 싱가폴도 경쟁력이 있지만.... 비교적 짧은 여행일정이라면(예를 들어 3박 4일)
대만은 북부의 타이페이와 남부의 가오슝을 한 번에 둘러보기에는 거리상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싱가폴은 전반적인 분위기가 가장 이국적이고 매력적이지만, 세 지역 가운데서는 가장
긴 편도 6시간 정도의 비행시간이 소요되고, 전반적인 물가가 가장 비싼 것이 단점입니다.
홍콩을 추천하는 첫번째 이유는... 님이 좋아하시는 박물관, 미술관들이 비교적 짧은 동선안에
옹기종기 모여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홍콩여행에서 가장 많이 둘러보는 지역이 구룡반도와 홍콩섬 일대인데....
구룡반도와 홍콩섬은 서울지역의 한강폭과 비슷한 빅토리아해협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구룡반도 남부인 침사추이(서울로 치면 한~두개 동 면적 정도입니다)일대에
홍콩역사박물관, 과학박물관, 우주박물관, 문화예술센터(미술관)이 몰려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근처의 침사추이 남단은 홍콩섬의 마천루들을 마주보는 야경관람의 대표적인
스팟입니다. 물론 홍콩섬에 위치한 해발 500~600미터의 빅토리아피크에서 보는 야경도
대표적이기는 하지만....
또한 구룡반도 침사추이와 홍콩섬 센트럴과 완차이를 오가는 요금 홍딸3달러(450원 미만)의
스타페리를 타면 1km내외의 해협을 건너 홍콩섬 북부 센트럴 피어에 도달하는데
홍콩섬 북부의 센트럴~셩완(기껏해야 직경 2km 이내로 도보로 다닐 수 있습니다) 일대에
갤러리와 아담한 미술관들이 몰려 있습니다.
홍콩의 전체면적은 서울의 1.8배지만.... 면적의 60~70% 이상을 차지하는 신계와 도서지역의
상당부분은 관광객들이 거의 가지 않는 지역이고(적어도 첫번째~두번째 홍콩여행까지는..)
관광객들이 주로 가는 지역은 기껏해야 서울면적의 절반 남짓에 불과하고...
구룡반도와 홍콩섬 지역이 각각 서울의 1~2개 구 크기에 불과한 면적이고
침사추이 일대와 홍콩섬 북부 일대는 각각 서울의 1~2개 동 크기에 불과한 면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