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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4 01:06
마누라 어떻게 설득 시키죠?
 글쓴이 : 물어봐
조회 : 1,157  

제가 투잡으로 아들이랑 잘 놀아
주지 못합니다. 핑계일지 모르지만...
그리고 요즘 힘 없어 보이고 우울해
하는것 같아서 튄다님 글보고 냥이
입양 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튄다님 하고 톡으로 이야기
하는데 마누라가 생각이 나서 마누라 결제받고
톡 준다고 했는데 울마누라 왈
털 빠지는거 자기는 정말 싫다면서
고양이 데리고 오면 자기는 집 나간다고
합니다. ㅜㅜ
어떻게 설득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ㅇ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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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바라밀 18-07-04 01:08
   
마누라를 어떻게 이겨요?
     
물어봐 18-07-04 01:10
   
ㅎㅎ
저도 좋아 하는건 아닌데 아들
때문에 해주고 싶군요
          
가을과나1 18-07-04 01:15
   
마나님이 반대하는건 하면 큰일이 생깁니다.
한번 분란 생기면 정말 생활 자체가 싫어질수 있습니다
          
바야바라밀 18-07-04 01:16
   
제 아들은 장난감 다람쥐로 만족하니 다행이군요.
mymiky 18-07-04 01:09
   
털 안 빠지는 푸들같은 강아지는 싫어요?
     
물어봐 18-07-04 01:09
   
저도 개는 별로 안땡깁니다
봄소식 18-07-04 01:10
   
그냥 포기하세요. 왜... 고양이를... 와이프님 말씀이 옳습니다.
     
물어봐 18-07-04 01:12
   
아들이 동물 좋아 합니다
개는 별로고
그래서 고양이 선택 했습니다
바야바라밀 18-07-04 01:11
   
투잡으로 바쁘시다면서 고양이 뒷치닥 거리는 마누라 몫이 될것 같은데...  당연히 싫어하죠..
     
물어봐 18-07-04 01:13
   
ㅜㅜ
준선 18-07-04 01:12
   
저도 이겨본적없어서... 도움이..
화난늑대 18-07-04 01:12
   
둘중에 하나를 선택 해야 할 듯
     
물어봐 18-07-04 01:14
   
;;;;;
곱하기 18-07-04 01:13
   
아들도 아들이지만 투잡까지 하면 집안 돌아가는거 잘 모를테고
부부관계도 정상이 아니고 나중에 뒷감당 안되실텐데
언제 집에 신경써줘봤냐고 분명히 차후에 얘기가 나올텐데
돈번다고 그랬다고 얘기해도 그게 안먹힙니다
그런부분까지 잘 생각하시길
     
물어봐 18-07-04 01:17
   
다른건 인정 되는데
부부관계 정상이 아니라는말
무슨 뜻으로 하신 말인가요?
은근히 신경 쓰이네요
HHH3 18-07-04 01:16
   
아내분 의견과는 상관없이 님이 결정하셨죠?
고양이는 누가 키우나요?
밥은 누가주고 똥은 누가 치워요?
고양이랑 제일 오래 같이 있어야 하는 사람이 누군지를 생각하셔야 할 듯.
     
물어봐 18-07-04 01:16
   
너무 이기적인 가요
          
김씨김씨 18-07-04 01:17
   
아들위하셔서 그렇다는데 뭐.. 이기적일것까지야
쉐도우라인 18-07-04 01:17
   
두고두고...책 잡히지 않으실려면....
무조건 포기하세요...~

백화점...냥이 장난감으로 대체...ㅋ
     
물어봐 18-07-04 01:19
   
포기 해야겠죠?
가정에 평화 위해서...
김씨김씨 18-07-04 01:18
   
근데고양이 진짜 털 엄청빠져요 상상을초월해요 ㅜㅜ 저도 옛날에 한마리 키우다가 입양보내고 개를키우죠
     
물어봐 18-07-04 01:20
   
감사합니다 조언
에헤라디야 18-07-04 01:21
   
밥먹을때 밥뜬 숟가락위에 고양이털 앉아 있는거 보면 다시 생각하게 되실듯..
김씨김씨 18-07-04 01:23
   
아들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어릴때 동물같은거 키우면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을준다고하던데 그런것도 있고 일이 바쁘셔서 아들이랑 못놀아주는 죄스러운 마음에 고양이 생각하신건데 충분히 그마음 이해합니다 그렇다고 당장 일하나 그만두고 아들이랑 놀아줄수없잖아요 ㅜㅜ
OOO확마 18-07-04 01:23
   
털을 밀면 됩니다.

우리집도 그걸로 타협봄.. 훨씬 덜 빠지거나 안빠집니다.

배부분만 밀어도 털땜에 못살겠단 소리 쏙 들어갑니다.
알개구리 18-07-04 01:35
   
막상 데리고 오면  대부분  반대하시던 분들도  귀여워 하기는 한데
문제는 관리죠....
준선 18-07-04 01:36
   
유일한 방법은 애들한테 바람을 넣는 것 뿐일듯... (들키지 않고.. ㅋㅋ 근데 그게 쉽지 않삼. 마눌님은 6센스를 갖고 있어서..)
히포 18-07-04 02:51
   
아들이 엄마한테 동생 만들어 달라고 조르면 사주지 않을까요??

(너무 고전적인 방법인가;;;)
이렴 18-07-04 03:25
   
가족 중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입양은 포기하세요.
NobleBlood 18-07-04 03:34
   
아들을 꼬셔서

고양이 안데려오면 집나간다......

라고 말하게 한다.......
대하리 18-07-04 07:31
   
김홍경 책에서 본 기억으로 고양이는 사람 폐 기운을 줄인다고 하던데 강아지를 키운다고 설득해 보심이
김모래 18-07-04 09:23
   
고양이 모든 뒷처리는 아내분이 해야 될텐데 아내한테  짐을 얹어주는거 같은데요....
제가 고양이를 싫어해서 그런가 아내분 입장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태양속으로 18-07-04 09:56
   
와이프님의 말은 항상 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