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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윤현 기자] ▲ 북한 외무성의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 침입 사건 관련 공식 반응을 보도하는 BBC 뉴스 갈무리. ⓒ BBC 북한이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 침입...
스페인 유력 일간 엘 파이스는 28일(현지시간) 수사에 관여하고 있는 소식통들이 홍창을 “‘북한 용병(North Korean mercenary)’이라고 묘사한다(describe)”고 보도했다. 북한 출신의 용병이라는 것인지, 북한의 용병이라는 것인지 다소 불분명하나, 전체적 맥락으로 볼 때 스페인 수사팀이 홍창을 돈을 받고 북한에 관련된 일을 해주는 인물 정도로 본다는 의미로 보인다. 신문은 습격범들에게 비용을 대고 이 작전을 주문한 누군가에게 제출하려는 목적으로 습격범들이 범행 과정을 녹화하는 소형카메라들도 갖고 있었다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