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A형 텐트의 그 꿉꿉하다 못해 축축한 느낌, 냄새
계곡물 떠서 지어먹던 반합 라면죽
비트 속에서 먹던 주먹밥
신병 때 발목을 접질렀는데 사수한테 보고 했더니 그 정도는 뛰면 괜찮아진다고 해서 ㅎㅎㅎ 아 진짜 한 일주일 절뚝거리며 뛰면서 고쳤던 일
그 일주일 뛴 거리가 근 7~80 키로
아 진짜 청춘이었습니다
상병 때는 검열 나온다고 해서 자체적으로 준비태세 훈련을 일주일 동안 20 번 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검열은 안 하고 넘어 감
제일 X 같은 게 진지점령할 때 화생방물자함
큰 나무 상자인데 되게 무겁죠
ㅂㅅ같은 방독면 구보
진짜 방독면 쓰고 뛰는 건 뛰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진짜 돌아버릴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