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강산에 말고 딱히 반응이랄게 없던데.

ㅋㅋ 표정 진짜..답없다. 웃는 척이라도 하지 애미나이들..ㅉㅉ

빨간맛이라는 노래 저도 들어 봤는데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웃음까진 안나오네요.

위대한탄생 아재들이 조용필하고만 공연할 줄 알았더니 다른 가수들 연주도 다 해줬군요.

북한 사람 입장에선 초딩들이 처음 커피나 에너지 음료 먹었을때 느낌하고 비스무리 할듯 ㅋ

빨리 전체 영상을 보고 싶네요.

난 강산에 ...라구요 반응이랑 조용필 꿈 반응이
정말 궁금하네요.

가사와 멜로디들이 북쪽수준에 입질이 좀 되거든요.
아이돌 같은경우 익숙하지않아서 어색할수밖에 없고,
낼 방송 본편을 기대하겠습니다.

경로당이나 노인회관 같은데 가서 하드락이나 메탈 공연하면 나올법한 표정들..ㅋ

솔직히 말해 제가 저 자리에 앉아있어도 표정 별차이 없었을겁니다.

대중음악은 정말 취향을 많이 타는데다가..거기에 장르자체에 익숙하지
않으면 음악같이 들리지도 않는 경우도 있죠. 자기가 좋아해서 참가한
가수의 콘서트가 아니면 공감하고 감동받기 아주 어렵습니다.

제 감성으론 아마 이선희무대 정도나 좀 감흥이 있었을것 같네요. 용필형
노래 좋지만 세대가 너무 다르고 다른가수들은 다 취향영역에 근접도
안하고..아 백지영도 괜찮구요. 딱 그정도 감흥이었을거 같습니다.

평소에 무슨음악 듣냐고 물으신다면..가요를 많이 듣는편은 아니지만
예전세대로는송창식,김광석류의 음악을 좋아하고 자우림 아이유 좋아합니다.

제 관점에선 저정도면 반응 많이 했다고 생각;;

여담이지만 강산에 반응이 가장 좋았다는걸로 봐서는..
물론 실향2세대라는 강산에의 스토리도 있긴합니다만

아직 저쪽은 포크송 감성이 더 먹힐거 같다는 느낌입니다.
솔직히 용필형도 좋지만 전 송창식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송창식이
갔으면 더 나은 반응을 이끌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지금 건강하신지
모르겠네요. 무대에서 못뵌지 오래되다 보니. 이번 공연에선 이선희가
그 포지션이긴 합니다만. 양희은도 괜찮았을거 같고 말이죠.

정인,알리..노래는 잘하지만 굳이 갔어야 했나 싶고..윤도현도 좀 아쉽고.
김광민은 왜갔는지..구색맞추기 같다는 느낌도 있었고 좀 그랬습니다.
레벨도 그렇구요 .여러 장르를 골고루 보여줘야한다는 겉보기에 좀
치중한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입장도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그때문에 공연의 질이 높아졌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김광석이 살아있었으면..하는 아쉬움이 또다시 드는군요.

설운도. 홍진영. 로이킴. 아이유. 자우림 추가하고
모모랜드가 뿜뿜 한번해주면 멘붕올듯.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고향~~~
헐 ~ 북한 여가수들이 저 많은 북한 사람들 앞에서 불렀네요 ㅋ 
예전 같았으면 혼자 몰래 듣거나 부르다 걸리면 교화소 같을듯  ㅡ..ㅡ;;;

뿜뿜 한번 해주면 기겁을 하겠내 ㅋㅋㅋ

목석들이 앉아  있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ㅋㅋㅋㅋㅋ
북한애들 저런 반응 너무 재밌음 ㅋㅋㅋㅋㅋ
눈에서 레이저 나오기 직전 ㅋㅋ
빨간맛 보다 배드보이 반응이 더 궁금하네요
그건 춤도 살짝 야한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