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출연 뮤지션중에 싫은 뮤지션도 없고 (오히려 좋아하는)
이소라씨 같은 경우엔 너무 좋아하는 보컬인데
그간의 방송활동에서 보여준 예민한 모습들 때문에 일부러 방송출연분은 안보고
노래만 듣고 있었습니다
왠지 그런 예민한 모습들을 보면 제가 그런사람을 싫어하기 때문에 선입견 생겨버려서
이소라씨의 노래를 싫어하게 될까봐
노홍철도 싫어하는 예능인은 아닌데, 그가 비긴어게인에 있어야 할 이유자체가 떠오르질 않아서
이소라를 보필하러간거든, 예능이니까 유머를 넣기위해서건..
버스킹에서 큰의미없이 분량을 만들어줘야 하는 노홍철의 존재도 이해가 안갔고..
하지만 시즌2의 하림과 김윤아 단 두명을 보기위해 꾸역꾸역 비긴어게인1을 클리어했네요
아무래도 시즌1을 안보고 시즌2를 보는게 어색해서..
결론적으로 시즌1은 크게 감동은 못느낀거 같아요
너무 다른 성향의 세사람이 그나마 서로 노력해서 적절하게 잘 융합되었다는 정도..
이제 김윤아씨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