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사나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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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이도류(투수, 타자 겸업)를 추구 중인 오타니 쇼헤이(24· LA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 선발 첫 승에 이어 타자로도 첫 홈런을 묶어 3안타를 터뜨리는 등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오타니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애너하임의 에인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 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3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444.

지난달 30일 오클랜드와의 개막전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 오타니는 3-2로 앞선 1회말 2사 2,3루에서 클리블랜드 선발 투수 조쉬 톰린의 3구째 변화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3회말 2번째 타석에는 2루수 글러브를 맞고 우익수 앞으로 빠져나가는 우전 안타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오타니는 지난 2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는 선발 등판해 6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가 된 바 있다. 

2013시즌부터 2017 시즌까지 일본프로야구에서 투수로42승 15패· 평균자책점 2.52,

타자로는 통산 타율 0.286, 48홈런을 기록한 오타니를 많은 관심속에 2018시즌 메이저리그에 들어왔다.

하지만 시범경기에서 투수와 타자 모두 신통치 못한 모습을 보여 "마이너리그 수준도 안된다"라는 혹평까지 받았다.

최근 활약으로 이러한 우려를 말끔히 잠재운 오타니가 어느 선까지 활약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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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때 일부러 그런건가....
막상 들춰보니깐.. 말도안되게 활약하네...
첫승 안타 홈런  이렇게 빨리 기록 할 정도면... 확실히 재능은 재능인것같음.. 시범경기 까지만 해도 개 욕먹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