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취향은 우리나라 7080 시대로 잡으면 됨.
트로트 좋아하고, 포크송의 시대- 그때의 그 감성임.
유튜브에, 평양공연 하이라이트 보고 왔는데..
정인과 알리 공연때 분위기가 싸늘하더군요..
북한은 가느다랗고, 청아한 느낌의 가성을 쓰는 창법을 즐겨 씁니다.
근데, 허스키한 목소리를 내는 한국 여가수들.. 익숙치 않겠죠..
레드벨벳이야, 사실 저는 기대를 안했으니까 그려려니 하고요..
그냥, 이런 아이돌 노래도 있다고 소개하는데 의의를 둬야지..
북한인들은 아이돌 개념을 모르니,, 정색해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비단 북한인들 뿐만 아니라, 영화제 시상식 가면,,
영화배우들이 아이돌 그룹보고, 저런 썩은 -.- 이런 표정으로 앉아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북한인들이야 오죽할까요???
최진희, 이선희, 조용필이야 워낙 실력파고,
이미 여러번 북한공연을 했던 가수들이야
익숙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