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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4 21:04
지금의 50~60대 남성분들은 어릴떄 뭐하고 노셨나요?
 글쓴이 : ㅇㅈㅈㅎ
조회 : 1,158  

제가 그시절 남성분들 관련해서 글을 쓸려고 하는데
같은 세대가 아니라서 뭐하고 노셨는지 전혀 감이안잡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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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18-04-04 21:06
   
딱지치기, 제기차기, 땅따먹기, 술래잡기, 산으로 들로 잠자리, 올챙이 같은 곤충 잡기,
연날리기,
     
ㅇㅈㅈㅎ 18-04-04 21:07
   
감사합니다 ㅎㅎ
     
아발란세 18-04-04 21:10
   
땅파먹기;;
     
허까까 18-04-04 21:22
   
이건 80년대 생들도 똑같은.. 다만 여기에 전자오락 등이 추가되었죠.
     
Elan727 18-04-04 21:40
   
막가마치기 , 잣치기 , 팽이돌리기 , 망울이 , 썰매타기 ,또랑에서 민물고기 잡아서 구워먹기 , 연날리기,술래잡기,나무로 만든 총으로 산에서 서바이벌,겨울에 비료푸대 썰매타기,겨울에 또랑 얼음깨서 타고 다니기... 등등(시골에 살아서 군것질은 못하고 비닐봉지에 쌀 담아서 씹어 먹고 다녔습니다. 가끔 할아버지 막걸리 심부름 다녀오면 막걸리 끓여서 설탕을 넣고 마시기도 했지요. ㅋㅋ)

40대인데 자연을 벗 삼아 정말 지천으로 놀러 다녔네요. ㅋㅋㅋ
나이테 18-04-04 21:08
   
사촌형들이 잣치기,다방구,땅따먹기,딱지,구슬,아이스케키 이런거 하는거 봤슴.

연날리기도 있구나.
루카쿨 18-04-04 21:08
   
50년대 60년대 70년대 그리고 80년대 초반까지는 비슷비슷
아이들 놀이란게 대게 비슷비슷하다더군요.

90년대부터 비디오게임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달리지고
2000년대 2010년대는 확연히 그이전과 달라졌다고 들음...

90년대 과도기를 제외하곤....
     
루카쿨 18-04-04 21:09
   
90년대 유소년기를 지냈던 분들이 양쪽의 감성을 다이해할거 같습니다.
아날로그 디지털의 감성의 갈림길에도 서계셨던 분들이고
          
깨끗해요 18-04-04 21:15
   
정말 그런 듯 하네요. 90년대에 10대였는데 숨바꼭질 구슬치기도 하고
BB탄 총싸움도 하고 친구집에 모여 페미컴 같은 게임기도 하고,
휴대폰도 아날로그, 디지털 다 사용했었구요.
          
허까까 18-04-04 21:33
   
제가 딱 그 세대입니다. 애들이랑 구슬치기 하고, 딱지치기 하고, 숨바꼭질 하고, 오락실 가고, 콘솔 오락기(페미컴같은) 하고.. 부잣집 애들은 차에 카폰도 달고 ㅋㅋ
나이테 18-04-04 21:09
   
참 말뚝박기도 빼놓을수가..
오뎅거래 18-04-04 21:09
   
정구지 구슬치기 비석치기 하도 오래되서 이름 다까먹음
GZone 18-04-04 21:10
   
마야 ,말뚝박기,팽이돌리기 ,자치기 ,오징어 달구지 구슬치기...
ysoserious 18-04-04 21:10
   
저나이대는 아니지만 구슬치기 고무인형치기
오징어 달구지 말뚝박이 아이큐 2000
코리아헌터 18-04-04 21:11
   
거란군하고 싸웠던 기억이....
촐라롱콘 18-04-04 21:18
   
그런데 50년대생 현재 60대인 아버지 세대들을 대체로 보자면 어린 시절은 몰라도

그분들 젊었던 시절에는 오늘날과 같이 다양한 오락거리가 없어서인지는 몰라도

극장에서의 영화관람편수, 당구 같은 특정 잡기들의 능숙도 측면에서는

오히려 오늘날 젊은층보다 훨씬 자주 접하고 노셨던 것 같더군요....!!!

특히 제가 접했던 나이 50~60대 일가친척, 직장상사...가운데서 당구 적어도

200이하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오뎅거래 18-04-04 21:21
   
그러면 머함 오버워치 다이야도 못가겠더만 ㅠ.ㅠ
     
팬더롤링어… 18-04-04 22:04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께서 당구 700이시라고 해서 깜짝 놀랐엇죠...그당시 제가 100겨우 치고 있던 때라 ㅋㅋㅋㅋㅋㅋ
아차산힘 18-04-04 21:21
   
남자들은  땅따먹기 , 자치기, 구슬치기,  3대 오락
여자들은  고무줄놀이  술레잡기
신의한숨 18-04-04 21:22
   
70년대...
지역마다 다를겁니다. 특히 도시와 농촌은 차이가 많을겁니다.
서울애들은 딱지와 구슬인데 딱지와 구슬은 현금과 같으니 놀이보다는 노름에 가까웠지요, 교실에서는 연필 따먹기...
훈장 이라는것도 있었는데 얇은 철판을 프레스로 찍어 부조형태로 만든건데 크기가 제 각각 입니다.
훈장은 바닥에 놓고 쳐서 뒤집어지면 따먹는건데 안뒤집어지게 하려고 망치로 평평하게 만들기도...
놀이는 다방구와 십자가, 오징어가 유행
자치기, 연날리기는 시골애들이 많이 했고요

중학교 올라가면서는 짤짤이가 대유행.
신의한숨 18-04-04 21:29
   
70~80년대는 대학교 앞은 당구장 세상. 학생들 용돈의 대부분은 당구비
76년도 즈음에 처음 전자 오락기 나옴, 아주 단순한 핑퐁. 볼륨 돌려서 공치는거
70년대 후반 롤라장 등장 시작.
무적폭탄 18-04-04 21:36
   
그시절 미트 타잔 보고 흉내낸다고 빤스한장 걸치고 온동네 빨래줄을 다끊어 먹고 다녔었죠.
여자애들 고무줄 놀이 하면 가위로 자르고 도망가곤 했었죠.
그런데 아이스케키 이런건 한번도 안했어요.
콜콜콜콜 18-04-04 21:40
   
껌종이 따먹기, 연습장 뒷판에 네모그려놓고 동전축구, 볼팬깨기, 책받침깨기등등
그리고 뛰 노는건 38선,오징어,다방구,팽이(나무팽이 총알 위아래로 직접 박아넣고 팽이가 털면 도는 팽이 손바닥 위로 올려놓고 분필로 총알에 그려놓으면 터는 쪽에만 분필이 묻음. 다시 망치로 뚝딱뚝딱),다마(삼각형,봄들이등, 당시엔 구슬치기를 다마라고 했음)
     
콜콜콜콜 18-04-04 21:45
   
아~ 하드먹고 남은 나무손잡이로 총이나 배 만들기
푸른마나 18-04-04 21:49
   
70-80년대는 딱지치기, 구슬치기,구슬 짤짤이, 비석치기,팽이싸움, 자치기,연싸움, 다방구,오징어게임,말뚝박기, 테니스공으로 하는 손야구,교실에서는 연필,지우개 따먹기
구슬치기 때문에 쇠구슬 구한다고 고물상과 자전거포 기웃한적도 있고
연싸움 이긴다고 유리가루 갈아 계란 흰자 섞어서 연줄에 바른다음 말린 경우도 있었구요..
눈싸움을 다른동네랑 하다보니 눈안에 돌맹이 넣어서 던지는 경우도 있었구요...
딱지치기 잘 안넘어가게 한다고 딱지를 만들어서 무거운거 몇일동안 올려서 빳빳하게 만들기도 하구요.
팬더롤링어… 18-04-04 22:02
   
73 생인데 주로 딱지치기, 구슬치기, 오캐(비석치기) 팽이, 오징어 가생..말뚝박기,  80년대 중반으로 갈수록 오락실...대구 토박이 인데도 뒷산가서 도룡뇽 잡고 여름에 산하나 넘어 금호강에가서 물놀이 하고 물고기 잡고 개구리 잡고 하면서 놀았습니다...지금 대구 금호강에선 꿈도 못꾸는 일이죠...ㅎㅎㅎ
대하리 18-04-04 22:39
   
3단 뛰기가 빠졌네
낫투데이 18-04-04 22:50
   
셋스
개들의침묵 18-04-05 00:3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