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8-04-04 22:54
고려인들이 한류를 처음 접했을때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글쓴이 : 그만자자
조회 : 2,039  



한 다큐에서 고려인이 한류를 처음엔 고려인들만 알았고 고려인들만 관심을 갖았엇다. 

그런데 지금은 고려인보다 다른 민족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것 같아서, 너무 좋다 

란 맨트를 하는것 봤어요.

흠.. 제가 그 입장이 아니다 보니 모르겠는데,,, 

표현하기 힘들거 같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good morning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패닉호랭이 18-04-04 22:56
   
영국 비틀즈를 마주하던 미국인의 느낌이었겠죠.

지금은 애국심마저 느낄듯...
리얼라이프 18-04-04 22:58
   
뿌듯한거죠..
일본이 진정으로 한국을 두려워 하기 시작한게...한국의 경제력이 부상해서가  아니라 한국 문화가 일본을
앞지르고 잇다고 느끼기 시작햇을 때라고 생각해요..
돈이야 잘 벌때도 잇고 덜 벌때도 잇고 시간에 따라 해결 가능하지만 문화에 밀리는건 정말 치명상이거든요..
문화의 힘이란게 돈으로 살수없는 실로 막강한 힘이죠...
     
으힉 18-04-05 00:41
   
공감합니다 문화의 힘은 돈으로 어떻게 할수 있는게 아니죠
촐라롱콘 18-04-04 23:01
   
고려인들이라면 주로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같은 중앙아시아 일대에
주로 많이 살고 있는 걸로 아는데... 거기도 한류가 들어갔나요....???

제가 직접 체감한 아시아지역에서의 한류의 경계선이 동남아시아를 넘어
인도 동북부 국경지대가 분기점이거든요...!!!
인도 동북부 지역은 아리안보다는 티벳-미얀마 계통의 몽골리안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동네인데.... 신기하게도 한류도 인종구분을 하는지
몽골리안에게는 광범위하게 퍼져있는데, 해당지역에서도 아리안계통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덜한 것이 신기했었습니다.
     
mymiky 18-04-04 23:16
   
그 동네도 대장금 대박나고, 케이팝이 10대들에게 인기인건 마찬가지.
산사의꿈 18-04-04 23:02
   
새삼 김대중대통령이 존경스럽네요.

당시 IT와 문화육성 정책을 폈고, 문화개방으로 인해 일본문화에 잠식당할거라고 모든 언론들이 난리였는데..ㅋㅋ

그러나 상황은 정반대..

김대통령이 연설할때 앞으로 IT와 문화가 결합해서 새로운시대가 열릴거라고 했는데...
외환위기 당시에 전국에 광케이블 연결 선로확장 지하도 광케이블공사 엄청했는데..
그게 참 빛을 많이봄..
     
허까까 18-04-04 23:13
   
일본문화 개방이 10년만 빨랐어도 정말 우려대로 됐을 겁니다. 80년대 말만해도 엔터산업이 막 서려고 하던 때라 일본이 자본빨로 들어오면 어찌할 수 없었죠.
 
물론 3차~완전 개방이었던 90년대 말~2000년대 초는 이미 우리도 엔터산업이 완전히 자리 잡았던 때라 방어가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김대중이 자신있게 밀어붙인 것도 다 이런 점이 계산 되었기 때문이겠죠.
          
산사의꿈 18-04-04 23:27
   
그것보다 문화융성시대가 도래한건..표현의 자유도가 높아졌기때문이죠.
군부정권이 억누루고 있었고,문민정부가 들어섰지만 과도기에 직면했고..

김대중정권 들어서고 권위주의탈피와 표현자유도가 높아지고 FTA정책과 맞물려 개방이 필수라 적극적인 정책시행이 딱 들어 맞은거죠. 정보화시대를 미리 예측하고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정책이 주요했죠. 그 시대에 그렇게 딱 들어맞는 정책을 한다는게 지금 쥐명박그네머리론 불가능이죠.

그리고 팩트는 당시 문화를 개방할때 언론들이 일본에 잠식당할거라고 주장했다는거지..
80년대 90년대를 거론할 필요가 없죠.
쉿뜨 18-04-04 23:05
   
적성국이어서...

숨죽이고 살아야 했던, 조국...

긴 냉전을 끝내고...
소문으로만 잘산다고 들어야 했던것이 통신기술의 발달로 실제 눈앞에 보였던거죠.


100년 정도면 적어도 구전으로 아이덴티티는 이어질 정도의 시간이고...
발렌시아드 18-04-04 23:08
   
다큐 제목 좀 적어주시죠. 같이 봅시다
     
화난늑대 18-04-04 23:48
   
그러게요 가티봅시다
          
으음음 18-04-05 00:02
   
그러게요, 혹시 제목 올라오나 해서 체크하고 있는데
같이 좀 봅시다.
     
그만자자 18-04-05 02:15
   
kbs스페셜 고려인 이주 80주년 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