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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19 23:09
동성애가정의 입양의 가장 큰 걱정은..
 글쓴이 : 중용이형
조회 : 586  

동성성애 가정에서 아이가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 할것이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저는 반대하고 입양은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걱정되는 것은 결손 가정의 경우쳐럼 주변의 선입견이 상처가 되는 건데요. 요즘은 예전보다 결손 가정이나 재혼가정을 보는 시각이 조금은 나아진것 같고 국제결혼도 그런것 같기는 합니다.

이런 부분은 조금씩 나아질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동성부부의 이혼입니다.

보통의 부부는 혈연관계인데 동성부부의 자녀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겠죠.

대리모나 정자기증 등의 방법으로 부부 중 한명의 혈연을 잇게될 수도 있지만 혼외출산이라는 것을 정상적으로 인정하거나 장려될 사안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른 가정도 그렇지만 입양시 이혼했을때의 문제라던가 한쪽의 혈연을 잇는 혼외출산의 문제가 동성의 혼인과 입양에 앞서 충분히 논의되고 정리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동성의 혼인과 입양을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저러한 문제나 걱정이 다소 해소된 뒤라야 실질적인 인정이 될 수 있다고 봐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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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프 14-05-19 23:12
   
동감해요. 결혼이야 이제 막 물꼬를 틀었을 뿐이고, 입양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해요.
홍석천 조카? 도 주변 시선때문에 유학을 보냈다고 들었습니다.
아직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받을 편견과 상처의 크기가 훨씬 클 거라고 생각해요.
즈베즈다 14-05-19 23:18
   
정상적으로 자라지 않을 것이다 라고 전제를 깔고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부모 자식관의 관계는 하늘이 맺어주지만 입양이라는 것은 사람이 하는 거잖습니까
일부러 일반적이지 않은 환경에서 자라게 만들 이유가 있냐는 겁니다
그렇게 따지면 입양을 할 때 여러 조건을 왜 심사합니까? 그냥 보내버리지..
엄마, 아빠도 그 조건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야 당연한 거 아닌지..
이게 왜 당연하지 않은 생각이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중용이형 14-05-19 23:37
   
일리있는 말씀이세요. 님은 동성부부뿐 아니라 입양자체를 약간은 부정적으로 보시는분 같네요. 그렇지만 역시 일리있는 말씀이십니다.

님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비난하려는게 아니라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을 뿐이에요. 사실 입양이나 양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인류의 가정의 형태 또는 육아나 번식의 방법으로도 볼 수있고 이 부분은 경험이 많이 축적되어 있기에 인위적이더라도 하나의 방법이나 방식으로 이해되기가쉬운ㄷ데 동성의 혼인과 입양 그리고 육아에 대해서는 다소 낯선문화긴 하죠.

인식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건 아니지만 있을 수 있고 시대마다 낯선것을 받아들이며 변화해왔죠.

그렇기게 개인의 행복을 위해 동성의 혼인과 입양은 기본적으로 찬성하나 동성가정에서 자라는아이의 입장에서도 제도나 주변의 인식 등의 정비나 검토 등 사전에 많은 논의가 필요하단 얘기였어요.

저는 찬성이고 님은 반대시지만 우리가 하는 이 대화가 작게나마 그런 논의를 하고 있는거라고 보고요.
     
중용이형 14-05-19 23:41
   
그리고 제 글 중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한다는 표현은 간추려적다보니 "정상적"이란 단어를 쓰게됐는데 보다 정확히는 아이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있다는 의견에 반대한다는 얘기 정도였어요.

정상과 비정상같은 이분법적인 뜻은 아니었는데ㅈ적절한 표현은 아니었네요.

더 주의할게요.
          
즈베즈다 14-05-20 00:15
   
아이들은 제대로 된 가정에서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제대로 됐다는 말에 엄마, 아빠도 포함입니다. 사람이 인공자궁으로 후손을 이어가지 않는 한 이 조건은 불변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어떤 것을 금지할 때는 처음부터 그것의 부작용을 체험해 보고나서 금지하는 건 아니잖습니까. 꼭 금지만이 아니라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모두 그렇습니다. 그것이 당연한 세상과 당연하지 않던 세상은 종이 한 장 차이이지만 우리 사회가 직접 나서서 그런 가정의 형태를 만들어줘야할 만큼의 가치관의 변화가 필요한 상황인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그 뒷감당을 어떻게 할 것인지도요.

태어날 때도 마찬가지지만 입양갈 때도 아이들이 부모를 선택하는 게 아니기에 신중하게 심사하는 것인데 동성혼 가정 입양이 필요한 사람들은 어른들이지 아이들이 아닙니다. 이 사실만 생각해도 이건 정말 이기적인 일인 겁니다. 이 아이가 고아가 아니었다면 어떤 환경에서 자라야 했을까, 어떤 가정에서 자라고 싶을까를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의 권리가 중요한 게 아니라 아이가 우선이어야죠. 장애인들은 장애인의 권리를 주장한다지만 입양갈 아이들이 입얍관련법을 결정합니까? 아니죠.. 자신의 입장만 생각하는 이런 일방적인 요구는 너무 이기적이라 생각합니다.
mago 14-05-20 01:29
   
동성애도 찬성이고 법정결혼도 찬성인데 입양은 반대합니다 이름하나 잘못지은것도 놀림감인데 아이마음에 상처책임지실자신 있으신듯?
멀리뛰기 18-06-10 03:26
   
동성애가정의 입양의 가장 큰 걱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