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주택 관련해서는 일본에서 차용할 만한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일본에 가면 최근 10년이내 지은 주택들은 정말 편의성이나 공간 활용면에서 좋더군요.

물론 우리나라보다 실제 땅 크기가 크다보니 가능하겠지만요~

배울점이 있으면 배워야 겟죠 아무리 일본이라도 ....

차고지 증명제가 일본 보고따라한건데 눈가리고 아웅이죠 울나라는 ...

우리나라는 차고지 증명제가 없습니다. 도입하려고 했지만 현기차의 로비와 더불어 저소득층에게 차량소유를 원천금지하게 된다라는 문제점이 있어서 도입안했습니다.

근로자들이 얼마나 오래동안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수 있느냐가 관건이고.. 2만 3만 얘기는 뭐 환율문제죠. 또 선진국들은 그 동안 축적해온 자산들이 다르기에 비교가 불가능한 면들이 있어요. 1인당 gdp야 그냥 유동성문제고요.

일본 물가가 높다한들, 생각보다 그렇게 높은 수준이 아니예요. 식료품같은 경우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싼경우도 상당히 많아요.

일본은 물가에  레벨이 여러단계인게  참 좋아요.  유통사들의 경쟁이 확실히 잘 유도되는듯
합니다.  양보다  질을 선택할것인지  질보다  양을 선택할것인지  아니면  중간을 선택할것인지 선택할수있는 범위가 넓어 보여요

최근에 엔저로 인해 뭔 식료품 비교짤들이 많은데

여전히 잽은 생활 전반적으로 물가가 높습니다.

(월세부터 교통비, 식당 식대비등)

확실한건 법인세율이건 소득세율이건 일본이 한국보다 높습니다.

일본은 자가차를 쉽게 살 분위기는 아니죠. 주차장이 있어야 하고, 2년?마다 약 100여만원이 드는 종합검사를 해야 한다고 하죠. 등등 규제가 많이 까다롭다고 알고 있네요. 단순히 식료품이 싸네 비싸네 정도로 볼 문제는 아닌 거 같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연재해가 많다고 쓰려다가... 우리는 인재가 많아서... ;;;

다른건 몰라도 일본 불법주차랑 의무적으로 차고지 있어야 차량소유 가능한거 같은것등등은 정말 배워야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대지가 적어도 아주 오밀조밀하게 설계를 잘해서 그런지 공간활용이 뛰어난 주택들도 그렇구요.
우리나라는 아파트는 몰라도 주택은 특별히 설계하지 않는 이상 정말 ..안습이죠.

사진에서도 보듯이 일본은 도로의 폭이 짭습니다.
그래서 차량운행이 상당히 불편하죠.
그런곳에 불법주차를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차고지를 두게 법으로 강제한 이유는 여기에 있는 겁니다.

도로의 폭이 짧은 이유는 도시 자체가 오래 되었기에 늘릴수 있는 한계가 있죠.
이와 반대로 우리나라의 경의 몇몇 군데를 제외하곤 신도시로 만들어져서 도로의 폭이 상대적으로 넓습니다
그리고 일본처럼 폭이 좁은 곳들은 재개발등 사업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도로를 갖추게 되었죠.

이것은 정책의 차이지 그외 아무 것도 아닙니다.
도로등이 정비되지 않은 도심등은 주민들 스스로 주차를 함부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죠.

잽은 에도시대 이후로 도시들이 그대로 이어져 와서 도로 폭이 상당히 좁은

그렇다보니 미국이나 영국등에서도 주택가 근처에 차를 대거나 하는게 특별하지 않는

모습이지만 잽은 주택가 근처에 차 하나 세워두면 다른 차들이 거의 단니기 힘들 만큼

협소한데가 많죠.

일본의 경우 세금이 그리 높은 나라가 아닙니다.
유럽복지국가들과 일본을 비슷하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일본도 한국과 마찮가지로 세금 적게 걷고 낮은 수준의
복지를 하는 한국과 매우 비슷한 복지시스템을 가진
국가입니다.
GDP대비 세금 비율이 서유럽 국가의 경우 40%내외인데
한국, 미국, 일본은 30%가 안되죠.
2012년 기준 GDP대비 세율은 일본 28.3%, 한국은 법인세
인하 정책으로 조금 낮아져서 26.8%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세금 정책은 차이점과 공통점을 보이는데
차이점은 한국이 유난히 직접세 비율이 낮고 간접세 비율이
높다는 점입니다. 일본은 직접세 비율이 한국보다 높죠.
공통점은 두나라다 보유세가 매우 낮다는 점입니다.
그래서인지 과거에 일본이나 한국 모두 부동산 거품이
있었죠.
일본의 경우 차고지 정책은 휼륭하지만 복지제도는
한국과 함께 OECD급이 아닙니다. 세금도 적게 내고요.

혼자 다른 나라 사시는 듯..

우리나라 지디피 대비 가계 가처분 소득 비율 한번 보시죠..

오이시디 최하위권이에요..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은 만오천불정도입니다..

태클은 아니고요. 사진상으로 보자면, 음...전 동경살아서 그런가? 짠하리만치 비좁게 살던데요?
저소득층 마을이라, 국가에서 지원이 나온 동네가 아닌가합니다.
복지관련해서는 한국보단 일본이 낫겠지만요.

난 첫번째 사진보고 우리나라인줄 알았음요
우리나라에 저런 주택들이 많아서

ㅋㅋ 첫짤 사진같은 모습이 잽에서 흔한줄 아심??? ㅋ

(도리어 저런 도시모습은 대단위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울쪽에서 보기가 더 쉬운)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잽은 에도시대 이후 도시개발이 그대로 이어져 오다보니

대체로 도로들이 협소합니다.

일반 도로가 울 나라로 치면 좀 못사는 골목길같은 협소한 곳이 상당히 많아요.

그러다 보니 유럽이나 북미등 주택가 근처에 차를 주차하는 식으로 해버리면  잽에서는

다른 차량은 거의 단니지를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잽은 그런 국가의 도로 개발의 부족분을 결국 개인의 비용으로 전가했다고 보는게 더 맞음.

이렇다 보니 자기 집안에 주차장을 가지지 못하면 차를 사는 문제부터 상당히 까다롭고 제약이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차도 소형차 위주가 많고.  요즘 잽의 도시 젊은 애들은 그래서 차를 사거나 유지하는 비용이

커다보니 우리처럼 흔하게 자동차를 소유하는 개념보다

그돈으로 도리어 하와이등 해외 여행을 가거나 자전거등을 즐겨 이용하죠. 더치페이 문화도 이런 연장이고


글구 잽은 고속도로 이용도 엄청 비쌉니다.

우리처럼 자동차로 다른 지역간의 고속도로를 이용해 원활하고 빠르게 가는 식은 잽에서는

상당한 비용을 요구하는.(보면 사회 전반적으로 개인에게 제한하는 것들이 상당히 많은

나라가 잽사회임. 이런 성향이 맞지 않는 사람들은 솔직히 답답해서 살기가 뭐해요. 기타

만성적 지진이나 자연재앙등은 알아서 몸사릴줄 알아야 하고)

울나라 주택가는 워낙 주차를 많이 하니깐 깨끗한 길을 보기 힘듬..
차가 없다고 해도 하수도 공사한다고 들어엎고
무슨 선 깐다고 들어엎고 그리고 나서 시멘트로 대충 바르고
시멘트라도 단단하면 모르는데 차 다니다보면 깨져서 자갈돼고 모래되서 먼지날리고
이러다보니 길이 너무 더러우니깐 새로 아스팔트로 포장 이쁘게 하면
얼마 안가서 다시 땅파서 공사 ㅋㅋㅋ
길이 깨끗할 틈이 없음....

일본국민들보다 우리나라 근로자가 실제로는 더 풍족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