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음악수출액 196,113,000달러(일본 157,938,000달러, 중국 6,836,000달러, 동남아 25,691,000달러, 유럽 4,632,000달러, 북미 587,000달러, 기타 429,000달러)에서 중국비중은 3.5%정도. (2012년 음악산업백서)
Kpop포함 한국음악의 해외수출액의 크기인데 중국수출시장은 동남아의 1/3도 안되는 시장성입니다. 3.5%에 해당하는 파이를 가지고 차이나드림이니 호들갑을 떨지만 그건 먼 미래의 희망일뿐이고요. 그외 중국음악시장의 크기는 한국보다 작으며, 설령 매니지먼트와 개런티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크다는건 인정하지만 음악기획사나 제작사의 입장에서는 이런 건 고려하지 않아야 할겁니다. 국내기획사들이 매니지먼트사업도 같이해서 이런것에 묻혀버린 감도 있지만 순수하게 음악제작, 유통, 기획에서의 콘텐츠수익성을 볼려면 중국에서의 개런티는 빼야 하는게 정상적인 사업성 평가겠죠.
갈수록 허상의 중국시장을 놓고 이상한 아시아류에 오염되어서 한류의 본질을 흐트리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으나 이런 사건이 알아서 터지고 중국이 저런 짓을 벌어준다면야 다행이죠. EXO의 경우에도 거의 국내최초로 공중파에서 만다린으로 노래를 부른 경악할 사건을 저질렀으니까요.
현실은 작은 시장에 불과하고, 단지 잠재성이 있다는 이유로 이리저리 끌려다니면서 본질을 해칠 필요는 없을 겁니다. 그럴바에야 나라도 음원 구입을 더해주면 되는 것이죠. 궁극적으로는 국내생산, 국내소비가 이루어져야 한류입니다. 그외에는 해외'잉여 surplus'일뿐이고요.
작성일 : 14-05-2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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