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은 잔잔 하니 좋으네요~
근데 가사가 너무 상투적이고 추상적인거 같습니다 ~
비유적이고 구체적인 표현이
같은의미를 전달 하더라도 더 공감되고
가슴에 오래도록 남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예를 들면 "그녀의 웃음 소리뿐"(이영훈 작사 작곡)란 노래
가사중에 '하늘은 맑아있고 햇살은 따스한데 담배연기는 한숨되어....'를 들으면
실연의 아픔 홀로된 고독 사랑의 슬픔을 꽤 깊이있게 느낄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런 감성은 80~90년대 노래에서 많이 보인다고 생각됩니다
노래에서 가사가 전부는 아니지만 한 구절의 가사가 깊은 공감과 감흥이 되어
기억속에 오래 남는 노래가 될수도 있습니다
음색의 성질이 예전에 현승민이란 가수가 H란 이름으로 활동할 때의 음색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근데 소리가 밖으로 뻗어 나오는 게 아니라 입에 우물거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결론적으로 혼잣말을 하는 느낌이라 감정전달이 약하고 계속 듣고 있으면 졸릴 것 같아요. 마치 자장가처럼..
물론 음악 1도 모르는 사람의 느낌이고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귀담아 들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