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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0 15:48
이런 감정에 시달리는 분 계십니까...
 글쓴이 : 슈프림
조회 : 880  




90년대의 나와 2000년대의 나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항상 느끼곤 했다


그 괴리감이 너무도 커서 처음에는 어리둥절 했지만

어쩔수 없는 일 아닌가.. 받아들여야만 했다


나중에 깨달을 사실이지만 ,, 90년대의 나는 죽어,, 리셋되었고

뭔진 모르지만,,,2000년대로 리로드 되었던 것이다


여기에,,,저처럼

이런 느낌에 시달리는 분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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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동아리 17-07-10 15:54
   
시달리지는 않고요 많이 달라지긴했죠
성격도 바꼈고 생활 환경도 바꼈죠
     
슈프림 17-07-10 15:55
   
저와 같은 리로드人이군요..반갑습니다..ㅎ
미우 17-07-10 15:54
   
정확히 언제쯤 리로드가 일어난 것 같습니까? 2000년 봄?
     
슈프림 17-07-10 15:56
   
정확히는 모릅니다...2000년대구나 하고 뼈저리게 실감하면서 부터인거 같습니다 ㅎ
          
미우 17-07-10 15:57
   
98년인지 2000년인지 2004년인지 모른다는 건
그런 리로드는 없었고 그냥 점진적 변화였는데 뭔가 오인하고 계시단 증거일 수도 있지 않을지?
아주 정확하진 않아도 저 생각을 가졌을 때 그것이 90년대와 2천년대라 생각한 이유는 있을 거 아닌가요. 그리고 그 생각을 처음 언제 했는지도 있을 거고(뼈 저리게 실감한 때 말입니다, 최초 그리 느낀 건 언제인지).
               
슈프림 17-07-10 16:01
   
구체적으로요?..빨간약을 먹은 다음부터인가..ㅎㅎ
                    
미우 17-07-10 16:05
   
일단 요새는 드문...
폰부스를 찾아 달리세요 ㅎㅎ
오순이 17-07-10 15:55
   
상당한 필요한 거 아닌가요. 하여튼 일반적인 느낌은 아니네요.
역적모의 17-07-10 15:56
   
자존감 쎄세요?

예를 들어 평소에 나는 ~~한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는지.
푸른땅콩 17-07-10 16:03
   
아...나이가 들었다는걸 알아버리셨군요
그거 꽤 우울해지고 오래갑니다
만년삼 17-07-10 16:07
   
그렇게 멀리 갈것도 없이 오늘 어제의 나는 이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