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7-02-19 15:33
잠잠하다 했더니 다시 위기가 찾아 왔습니다.
 글쓴이 : 위현
조회 : 957  

2.jpg



제가 고양이.... 특히 샴고양이를 무척 좋아해서
옛날부터 키우고 싶어했고... 눈 딱 감고 분양 받을까!

하면서도 내가 고양이를 잘 보살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수도없이 하게 됩니다.
결국 자신이 없어서 관두자.. 내 집에 들어온 고양이가 불쌍한 일이야
하면서 그만뒀다가도(또 기르고 싶어질까봐 사진도 잘 안 봅니다 ㅜ)
요즘에 다시 키우고 싶어져가지고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마음을 하소연 하고 싶어서.... ㅂㄷㅂ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ㄱ(ㅎㅅㅎㄱ)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oranrose 17-02-19 15:37
   
끝까지 책임을 못질거 같으면  생각도 말아야죠
     
위현 17-02-19 15:39
   
네... 그래서 항상 키우지는 못하고... 하지만 마음 속엔 키우고 싶은 열망이 한가득... 이러다가 언젠가 엉뚱한 방향으로 터지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ㅋㅋ
집팔아개삼 17-02-19 15:38
   
4개월 전의 제 모습을 보고 있는 것 같네요....
아! 전 고양이가 아니라 강아지였지만요...
괜히 내 욕심에 데리고 온 애만 불행하지 않을까 했었는데..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힘들다고 버릴 정도의 매몰찬 사람만 아니라면
분양 받는게 그 녀석도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랑도 받고 혼자 느긋이 쉴 수 있는 장소도 가지고.......게 입장에선 그렇지 않을까요;;;
죄송해요....아는게 없어서;;
     
위현 17-02-19 15:40
   
어떻게 생각하면 그런 것같기도 하고... 하지만 제가 바지런하지가 못해서... 고양이한테 더 안좋을까봐 엄두도 못 내고 있네요 ㅋㅋ
          
집팔아개삼 17-02-19 15:42
   
제가 딱 그런 성격이라 망설였어요...바지런하지 못하거든요...저도..
근데 제가 알기론 강아지 보단 고양이가 손이 덜가지 않나요?
혼자서도 잘 놀구요....그런 의미에선 ...
한 번 사랑을 줘 보세요~
               
위현 17-02-19 15:49
   
아..  안 돼요... 절 유혹하시면 안 됩니다... ㅜㅜ
그래서뭐임 17-02-19 15:39
   
자식을 그렇게 갈구하던 사람이
자식을 때려죽이는 일도 있어서

저는 애완동물이나 자식대신
그냥 기계에 애정을 불어넣고 있죠
     
위현 17-02-19 15:40
   
저도 제 노트북은 끔찍하게 아낍니다 ㅎㅎ
슈츠슈타펠 17-02-19 15:43
   
근데..키우는 지인에 따르면
고양이가 배신을 정말로 잘때려서...성격이 거의 일본인을 연상시킨다더라고요.

고양이가 하긴 강아지들처럼 호들갑스럽지 않고 뭔가 굉장히 귀족처럼 행동한달까??허허
굉장히 애매한 동물인것 같은데...그래도 똥오줌 누고 모래로 덮는 위생도 챙기고..

고양이도 애교가 많나요??충성심은 있나요??
     
위현 17-02-19 15:48
   
케바케에요~ 고양이 중에서도 정말 왕족 저리가라 할정도로 도도한 놈이 있는가 하면 강아지처럼 냥냥거리며 부비부비 거리는 개냥이들도 있어요 ㅎㅎ
또 종에 따라서도 다른 사람에겐 낯을 가리는 한편 주인에게만 충성하는 고양이도 있고요.
팬텀m 17-02-19 15:51
   
고양이는 정말 이쁘고 사랑스럽고 귀엽지만 털은 그렇지 않아요. 캣카페에 가세요 ㄷㄷ
     
위현 17-02-19 15:53
   
캣카페나 독카페도 옛날엔 자주 갔었는데 군대 거치고 일 하다보니 시간이 없어서 못 가고 있네요 ㅜ
흔적 17-02-19 15:59
   
냥이 기르지 마셈. 자판에 드러누우면 가생이 못할수도 있어요
이렇게 밖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