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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26 01:00
애가 왜이렇게 밉상이지?
 글쓴이 : coooolgu
조회 : 957  


떡볶이를 5000원어치 튀김을 5000원어치 사와서먹고있습니다.

떡볶이에는 튀김만두 세개가 있습니다.

제가 떡볶이에 있는 튀김만두 두개를 가져가먹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보던 사람 하는말이 "어 그거 세개밖에 없는건데" 라고합니다.

여기까지 들으면 아 그거 애초에 "니가 잘못했네 왜 니가 두개 가져감?" 이럴 수 있는데


중요한건 모듬튀김 5000원어치를 그자식 혼자서(지 동생도 안줌) 독차지하고 있다는겁니다. 자기 사타구니에 가져다놓고 혼자쳐먹음

물론 지돈으로 따로 사온건 아님. 그러면서 튀김 한개 더 가져갔다고 이런 소리를 합니다.


여러분이 보기에 어때요 밉상소리 나올만합니까 안나옵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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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승우 17-02-26 01:02
   
저번에두 말햇지먄 난 걔 너무 시려여...ㅇㅅㅇ
내가옆에잇엇으면 아마 나보구 쬴려서 그러지도 못할꺼에여♥
겨리 17-02-26 01:03
   
3개준 사장님이 잘못했네요. ㅋㅋ
부분모델 17-02-26 01:03
   
쿰척쿰척? >_<
     
토끼승우 17-02-26 01:03
   
귀요워...♥
          
스테판커리 17-02-26 01:04
   
둘이 참 잘 어울린다 말이야 ㅎㅎ
               
토끼승우 17-02-26 01:05
   
예쁜모뎰님 쬼 잇다가 쨜 하나로 형과저를 날려버릴것같아여^ㅁ^헤헫
루미넌트 17-02-26 01:13
   
ㅋㅋㅋㅋㅋㅋㅋㅋ
웨이크 17-02-26 01:27
   
어떻게 조카들 먹는 것을 툭하면 "처먹는다고" 하징?
그 것도 남들 앞에서...
보아하니 부모 이혼하고 한 참 예민할 나이더구만..
더구나 아빠와도 떨어져 살고, 삼촌에 얹혀 살고..
삼촌이 뭐 이래?
조카도 자식이라면 자식인 것이여~
     
coooolgu 17-02-26 01:35
   
미안한데 난 그녀석 사람새끼로 안보임.
나에게 대하는 행동은 참을 수 있는데 동생에게 하는 행위 지 엄마에게 하는 행위로 보면 저게 과연 사람새끼인가 생각들정도임  동생이 지나가면서 자기 실수로 툭 쳤다고 발을 걸어서 넘어뜨리는게 사람새끼로 보임? 물론 그걸 지 엄마에게 들켜서 아주 눈물나게 혼났지(자기 행동이 정당하다는 개소리와 함께 엄마에게 까지 개겼음.)

삼촌이 뭐 이러냐고? 나 그녀석들 처음 1년간 정말 잘 대해줬음...수제 아이스크림 만들어주고 수제 쿠키 만들어주고 로스트 치킨 만들어주고 힘든거 있음 도와주고 매 기념일 챙겨주고 잘한건 칭찬해주고 심하게 잘못하는게 아닌 이상 작게 작게 타이르고 소풍때 되면 깁밥 일일이 싸서 챙겨주고. 사춘기니 뭐니 하면서 그냥 어느정도 감정이 바르게 자라도록 큰 터치 하지 않았음.

그 로스트 치킨, 쿠키만들었던 사진 여기 가생이에도 올렸음.

제 아무리 똥개라도 자기에게 밥주는 존재에게는 꼬리를 흔드는법입니다. 자기에게 밥주는 존재에게 이빨들이미는 개 키워보고 그렇게 쉽게 이야기 해보시죠

쓰고나니 빡치네...뭔가를 잔뜩 얻어와서 혼자 쳐먹는 새끼에게 동생좀 나눠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싫답니다. 그래서 넌 동생에게 그동안 엄청나게 얻어먹지 않았느냐 라고 하니 이런말을 합니다.

"내가  동생에게 받은건 버릴수는 없어 어쩔 수 없이 받았다 난 어쩔 수 없이 받은거니 나는동생과 아무것도 나눌 의무가 없다"

이게 사람입에서 나올말입니까? 님이 웃어른의 존재로서 위 문장을 용납하실겁니까?

큰 사고 한번 쳐서 나를 빡치게해 저 지난번에도 이러다가 나에게 한번 혼나더니 하니깐 "언제요?" 이러길래 언제언제 어떻게 그랬다 그러니 아 전 기분 상했던일 바로 잊어버리는 스타일이라서요...라는 미친 소리를 하는게 사람으로 보여요? 야단치는게 기분 상하라고 야단치는겁니까? 반성하고 다시는 같은일을 반복하지 말라고 야단치는거 아닌가요? 대답좀 해보세요.
이렴 17-02-26 09:04
   
돈 내고 먹어 ! 한마디 하세요 ㅋㅋ
Mahou 17-02-26 11:51
   
제가 꽤 조카바보인데요, 우선 저희 조카는 잘 따르고 순한 편이라, 그런 경우는 없었긴 합니다.
하여, 필자님의 조카님과 저의 상황이 1:1비교는 할 수는 없겠단 전제는 인지하고 적겠습니다.
까고 말해서, 야는 내 말 잘 들음 ㅜㅜ 그러니, 저의 말은 첨언이지, 조언은 아닙니다.

우선, 연령대가 궁금한데, 아직 초등학생이라면 너무 이성적인 판단에 결론을 짓긴 이른 감이 있다고 보입니다.(중딩이상은 모름. 내 조카 초딩)
아직 자아가 확립된 시기도 아니고, 사리분별을 잘 할 리가 없잖아요.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은 이기심(자기보호심리)가 있겠고, 이것은 교육과 환경으로서 고쳐나가야죠.
어라? 알려줘도 싫다네? 이것이 아니라, 교육은 반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못고치면 다시 알려주고, 못고치면 다시 알려주고 그러는 것이죠 ㅎㅎ
할만큼 했다거나, 해도 안됀다는 적어도 초딩에게 결론 지으면 안돼겠죠.
물론, 이 교육의 기본자세는 당연히 부모이고, 우리 삼촌들이 메인은 아니긴 합니다.
그래도, 삼촌이니까 더 거국적인 시야로 보셔야겠지요.

저같은 경우는 야가 이기심을 보일 때, 화는 일절 안내고요,
그럼에도 삼촌은 너가 이렇게 해주면 좋겠고, 너가 그러지 않으면, 나도 다음에 그렇게 해 줄 수가 없잖니.
뭐 이딴 식으로 말을 겁나게 돌리고, 실제로 눈앞에서 보여줍니다.
그니깐, 동상황의 트러블이 생겼더라면, 나라면 또 다른 것을 사와서 그건 안줄 것 같음 ㅋㅋ
단, 그 과정에서 강압성이나, 인상을 쓰거나 하지 않을 것이고, 웃으면서 빌미를 주면서 할 것입니다.
이쪽이 더 좋다는 이미지를 보여서, 결론적으로 무엇이 득인지 알려줘야겠죠.
애들이 혼낸다고 다 말 잘들으면, 그게 애겠습니까? ㅋㅋ
성인이 절대 우위에 있는 것은 애들보다 심리전에 능하단 것인데, 이걸 이용ㅋㅋ
무엇보다, 목적은 야가 동생에게 나눠주기 위함이지, 야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겠다가 아닐테니까요.
이런 귀찮은 과정을 하는 이유는 역시 피붙이이기 때문입니다. 삼촌과 조카는 25%는 이어져있슴 ㅋㅋ
너무 서운해만 마시고, 혹은, 형제분께 그런 부분을 주의시키도록 말씀을 전해주세요.
(제 경험상 누나에게 말해보아도 뭐 뻔한 반응이였지만ㅋㅋㅋ)
여하튼, 몇년 후에는 조금은 달라지지 않겠습니까? ㅎㅎ 반복교육! 반복교육!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