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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07 11:34
전 민들레 먹고 숙취가 완전 사라졌네요
 글쓴이 : 쭈니당
조회 : 957  

소주반병이상 맥주 2캔이상 먹으면 다음날 머리가 깨지고 하루종일 힘들어서

왠만하면 술을 멀리하고 잘 안마시는데

민들레가 숙취에 좋타는말 듣고 서울살다 고향가서 노후 보내는 큰누님한테

부탁해서 민들레 말린거 보리차 처럼 끓여 먹는데 한달정도 지나니

소주 3병을 마셔도 숙취도 완전히 사라지고 평소에도 아침 피곤한게

싹 사라졌네요

지금 7개월정도 됐는데 술먹든 안먹든 똑같은게...암튼 저한텐 너무 좋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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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생이만세 18-05-07 11:38
   
어제 술병나서 고생했었는데 민들레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쭈니당 18-05-07 11:39
   
저만 효과 본게 아니고 저희 매형도 사업하느라 술을 달고 사는데
평소 머리아픈거 때문에 힘들어 햇는데 제가 권유 해서 끓여 먹고 두통이 완전히 사라졋다네요
크랭크 18-05-07 11:40
   
헬리코박터 치료받고나니 숙치 없어졋어요
누운사람 18-05-07 11:40
   
민들레  하얀민들레인가요??노란민들렌가요???
     
쭈니당 18-05-07 11:41
   
그냥 흰민들레가 효과가 좋타는말이 잇는데
과학적으론 똑같다네요
          
누운사람 18-05-07 11:42
   
아...그렇군요....감사
cordial 18-05-07 11:47
   
민들레라..
민들레차 파는거 먹으면 되려나요....
     
쭈니당 18-05-07 11:54
   
야외나가면 산등성이 같은데 지천인게 민들레긴해요
도로에서 좀떨어진데서 캐면 좋을거 같은데
여건이 안되신다는 사서 한번 복용해보시는거도...
Elan727 18-05-07 11:50
   
민들레가 간에 그렇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그래서 예전에 지방간 잡는다고

엄니가 큰 솥에 민들레를 한가득이 삶아 주셨다는.. ㅋㅋ
     
쭈니당 18-05-07 11:52
   
근데 뭐든 장기로 꾸준히 먹는데 좋은거 겟죠
가새이닫컴 18-05-07 11:50
   
민들레는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술을 마시면 간에서는 알코올을 정화 하기 위한 활동이 활발해지고 간 세포가 피곤해 지거나 세포 활동이 느려집니다.
반복적으로 음주를 하게되면 간세포가 파괴되고  간염 등 의 질환도 일어나게 되며 한번 상처 난 부위는 흉터 처럼 딱딱지고 돌연변이가 일어나기도 하여 결국 간경화, 간경변이나 간암의 원인이 됩니다.

민들레는 이와같은 반복적인 음주나 폭음 등의 경우로 부터 간세포를 보호하고 세포재생을 돕기도 합니다.

그 중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민들레에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는 실리마린 성분입니다.  실리마린은 실리빈, 실리디아닌, 실리크리스틴 등의 특정 플라보노이드 류를 묶어 이르는 단어로 플라보노이드는 식물에서 발견되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의 하나입니다.

실리마린은 다른 식물성 항산화 성분들과 마찬가지로 항염, 살균, 항산화 효과와 함께 높은 항암 효능을 보이기도 합니다.

실리마린은 그 외에도 여러 간질환에 특효로 알려진 성분으로 주로 엉겅퀴 과의 식물에서 발견됩니다. 
간의 해독, 간 세포의 재생 등의 효능을 보여 현대 의학에서도 민들레 등에서 추출한 실리마린 성분을 간경화, 만성 간염, 독성 물질에 의한 간의 손상, 신구염 등등의 각종 간질환 치료제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간암에서도 암세포의 분할과 재생을 막고 그 크기를 줄이면서 간암세포 생존 주기를 단축 시키며 동시에 암세포에게 공격받은 간의세포를 재생하는 효과가 있다고도 합니다.
     
쭈니당 18-05-07 11:51
   
이런거 까지 찿아볼 생각은 못했는데 일단 좋타는 거군요.. ㄳ
     
기성용닷컴 18-05-07 11:5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몽달이 18-05-07 11:55
   
술마시기전에 갈아만든배 하나 사서 드세요. 그럼 숙취 별로 없습니다.
     
쭈니당 18-05-07 11:59
   
그건 나름인거 같에요
갈아배 여명 컨디션 다 먹어봐도 소용이 없드라구요
시골가생 18-05-07 12:02
   
어디에서 읽었더라?
수많은 약초 중에 하얀민들레가 간에 가장 좋은 약초로 평가되었더군요.
항암 효과도 뛰어나고..
그리고 장복해도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고 들었던것 같아요.
     
쭈니당 18-05-07 12:05
   
문제는 술이 너무 늘어서 마누라가 민들레 다 버린다고 난리에요
숙취가 없어지니 술을 매일 마시게 되드라구요
암스트롱 18-05-07 12:05
   
술을 줄이세요.
코리아헌터 18-05-07 13:31
   
저는 건강식품으로 사먹고 있는데 정말 숙취증상 없어요.
하지만 실리마린은 하루 복욕량을 420mm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이 복용하면 반대로 간에 과부하를 준대요.
그냥 시중에서 판매되는 엉컹퀴에서 채취한 밀크시슬(실리마린)사먹는게 편해요.
버벅이010 18-05-07 22:59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