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중, 반미 이런 성향이 있는게 아니라
근본적인 건
그냥 주변 환경을 이용해서 장기집권 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싶네요.
>> '마약'이라는 테마로 마구 때려잡으니 --> 필리핀 국민들이 좋아한다.
>> 그 다음은 '미국'을 테마로..돈도 안 주면서 감놔라 배놔라 하는 미국따윈 꺼져라..하니 --> 가진 건 없어도 존심하나는 최고인 필리핀 국민들이 좋아한다.
>> 지금은 '중국'이 테마...미국 까면서 중국에 살랑거리니 중국이 필리핀에 투자하겠단다 --> 필리핀 국민들이 좋아한다.(필리핀 앞바다 섬이야 중국에서 입금되면 잊겠지. 아니면 나중에 중국이랑 수틀리면 그 때 가서 이슈화 해도 되고..)
>> 중국이 필리핀 앞바다 섬들에 시설물 설치하자, 아세안 회의에서 뭉쳐서 중국에 대항하자..라고 하다가
중국에서 입금한다고 하니 바로 태세전환 --> 이건 중국과 필리핀 문제이지 아세안의 문제가 아니다..ㅎㅎ
지금까지의 진행이 이런 식인듯...즉, 두테르테는 '테마주'의 귀재이며 '카멜레온' 같은 인물로
주변 환경을 그 때 그 때 이용해서 인기를 얻고 장기집권 하려는 인물 같음.
즉, 언제든 또 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