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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30 22:09
프랑스 차기대통령이 친구엄마와 결혼함
 글쓴이 : 두리네이터
조회 : 856  

 
프랑스 중부의 소도시 아미앙의 사립 고등학교를 다니던 마크롱은 프랑스 문학 교사이자 학내 연극 동아리를 지도하던 브리지트 트로노를 만나게 된다. 마크롱은 해당 연극 동아리에서 주연을 맡았다. 당시 16세이던 마크롱은 트로뉴에게 희곡을 쓰는 것을 지도해 달라고 요청했고 두 사람은 급속히 가까워졌다.
 
트로뉴는 3명의 자녀를 둔 유부녀였으며 트로뉴의 자녀 중 한 명은 마크롱과 같은 반 친구였다. 트로뉴는 파리마치와의 인터뷰에서 “매주 금요일 글쓰기를 통해 친밀한 사이가 됐다”라고 회고했다. 둘의 관계를 알게 된 마크롱의 부모는 마크롱을 파리로 보냈고 마크롱은 프랑스 최고 명문 학교인 앙리 4세 학교에 입학했다.파리로 떠난 마크롱은 끈질긴 장거리 전화로 트로뉴의 마음을 여는 데 성공했다.
 
트로뉴는 2005년 남편과 이혼한 뒤 파리로 건너와 교사 자리를 구했다. 트로뉴는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내 인생을 놓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브리지트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세 명의 자녀를 뒀고 6명의 손자가 있었다. 호적상으로 마크롱은 할아버지인 셈이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결혼식을 올렸다. 마크롱은 트로뉴의 자녀들에게 자신을 받아준 데 감사함을 표한 뒤, 자신들이 정상적인 부부는 아니지만 실제 존재하는 부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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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극우파 국민전선 마리 르펭을 간발의 차로 앞선 대선 최유력후보이긴 한데...이제 르펜과 양자결선투표 들어갔으니 극우파당선은 무슨수를 써서라도 막는 프랑스특성상 반르펭전선을 형성해 무조건 르펜당선을 저지할걸로 보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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