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도 감성자극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와요.
마지막회까지 보고나면 엄청난 후유증이 생길꺼고 다음날 보고싶은 장면을 찾아
다시본다던가... 다시 정주행 하는 사람도 있구요. 그러다가 음악에 빠져서
유투브에 음악찾아 듣기도 하면서...(도깨비OST 조회수가 6천만이 넘는것도 있음)
뭐하나 빠지는것 없이 음악들도 다 좋아서....
그렇게 며칠을 빠져있었던 날이 있었네요 ㅎㅎ
저 같은 경우 로코물 별로 안 좋아하고, 드라마도 그닥 취미 없는데 꽤 재미있게 봤네요.
대하드라마나 다큐도 아닌데 두 커플이나 주인공인 드라마가 달달한 요소가 없을 수는 없으나,
소소한 여러 에피소드들도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이 꽤 됩니다.
애초에 선 굵은 대하드라마나 다큐 좋아하는 취향이 아니시라면, 그냥 편하게 봐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