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잡게를 보는데 이런 저런 글 중에서
부자에 대해서 물어보며
대학생들이 좋은 차 타고 다니고
동기중에 누구는 오픈카를 타는데...
이런 애 들 집안은 돈이 어느 정도 있길래 이런 차를 사줄까요? 부럽네요
라는 글들이 몇 개 있는데.
이런 사람들을 부러워 하며 글 적은 사람들은 본인 스스로를 뒤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20대 대학생한테 수천만원 또는 몇 억 짜리 차를 사주는 부모가 과연 올바를까요?
이런 부모들 밑에서 자란 애들이 사회에 나가서 올바른 인성으로 생활을 할까요?
열심히 일해서 성공한 부모들 중에선
자녀들에게 그렇게 큰 돈을 막 던져주는 사람들 없습니다.
개발 붐 타고 토지 보상으로 몇 십억 받아서 부자된 사람들
또는 투기, 비리로 부자되서 땀흘려 일한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이죠. 대부분.
몇 년전에 데리고 있던 아르바이트 여대생.
아직도 기억나는게..
(그 학생 아르바이트인데도 1년 넘게 일했었음. 주말알바로)
나중에 알았는데 부산에서도 유명한 아파트에 살더군요. 평수도 60평 넘는.
그런데도 이렇게 오랫동안 알바 하는게 신기해서 물어보니
자기랑 언니랑 둘 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용돈 받아본 적이 없답니다.
고등학교 다닐때 부모님이 그렇게 가르쳤다고.
학비만 부모님이 내어주는거고 생활비는 본인들이 스스로 벌어야 한다고...
몇가지 더 물어보니.. 내가 그 학생들한테서 배웠습니다.
참 부럽더군요.
훌륭한 부모님에게 바른 인성을 배우고 자란 이 학생들.
좋은차 타고 다니는 동기 대학생들만 보면서 계속 부러워하면
평생 그런 사람들 뒷꽁무니만 좇다가 하류인생을 살게 될 겁니다.
그 부모가 부자인거지 그 학생들이 부자가 아닙니다.
본인들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 생각을 바꿔보세요.